연료 전지 및 수소 솔루션 공급업체인 HyAxiom이 Scale Microgrid Solutions, NuPower, 및 CE Floyd와 협력해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에서 21개 유닛으로 구성된 9.6메가와트 규모의 열병합 발전(CHP) 연료 전지 프로젝트를 제조, 배치 및 운영한다.
이는 미국 최초의 다단계 배치로, 전력망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HyAxiom의 최고상업책임자(CCO)인 데이브 알론소는 “차터 오크 열병합 발전 프로젝트는 더욱 깨끗하고 회복력 있는 에너지 미래를 향한 획기적인 발걸음”이라며 “연료 전지와 열병합 발전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저배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전력망의 신뢰성과 지역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력 솔루션의 모델이다.”라고 언급했다.
HyAxiom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인 Charter Oak CHP 프로젝트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료 전지 응용 분야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HyAxiom과 두산퓨얼셀(주)은 한국에서 유사하거나 더 큰 규모의 다단계 연료 시스템을 구축한 적이 있다.
HyAxiom의 CEO인 두순 리(Doo Soon Lee)는 “차터 오크 CHP 프로젝트는 업계의 저배출 전력 솔루션 추진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지역 사회와 코네티컷 전체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열 루프 기술은 연료 전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열을 활용하여 CHP 효율을 높이고 지역 고객의 난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