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배터리 충전 기술 분야 전문기업 아이온트라가 뉴 에너지 넥서스(New Energy Nexus)의 ‘제3자 온실가스(GHG) 영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아이온트라의 독점 충전 기술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1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산업계가 탈탄소화와 제품 수명 주기 연장에 집중하는 이 시점에 Iontra의 솔루션은 하드웨어 정비나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도 상당하고 측정 가능한 기후적 이점을 제공한다.

New Energy Nexus의 분석에 따르면 Iontra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사이클 수명을 연장하면 제조, 사용 및 폐기되는 배터리의 총 개수가 어떻게 감소하여 기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감축할 수 있는지가 설명되어 있다.

산업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한 영향

Iontra의 충전 기술은 다양한 제품 범주에서 배터리 내구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소형 가전제품(스마트폰, 히어러블, 웨어러블 등)에 사용되는 기존 리튬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500~750회의 충전 사이클을 지원한다.

Iontra의 첨단 충전 기술을 사용하면 사이클 수명을 750~1500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향상된 성능은 배터리 교체 빈도를 크게 줄여 생산 및 폐기되는 기기 수를 줄여주며, 이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로 확대하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큰 이점이다.

전동 공구, 전기 자전거, 로봇, 드론과 같은 중형 기기의 배터리 사이클 수명이 Iontra 솔루션을 통해 기존 400~800회에서 약 600~1600회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기기는 사용 빈도가 높고 교체 빈도가 높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향상은 곧 유통량 감소와 온실가스(GHG) 배출량 대폭 감소로 이어진다.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대형 배터리의 경우 Iontra는 기존 약 1,500회 사이클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사이클 수명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면 작동 수명 연장 및 시스템 신뢰성 향상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해져 제조 및 폐기물 감소를 통해 환경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보고서는 Iontra 기반 기술을 통해 2029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CO₂e) 580만 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했다. Iontra 기반 장비가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35년까지 누적 CO₂e 절감량은 1억 8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Iontra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도로에서 2,300만 대의 승용차를 없애고 3,779대의 민간 항공기를 운항 중단시키거나 매년 1,240만 가구의 미국 내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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