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벤처넷 지식포털] 대전시가 올해 온실가스를 8100톤을 감축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시 산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1곳을 대상으로 폐기물분야 목표관리대상 시설로 확정,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 산하 환경기초시설 11곳에서 31만 2000여 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8100톤(2.6%)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전력소모가 적은 LED 조명 교체, 고효율 인버터(inverter,역변환장치-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바꾸는 장치)를 설치하고, 블로워(blower,송풍기) 전동기(모터)를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산하 환경기초시설은 매립장(1), 소각장(1), 음식물광역자원화시설(1), 하수처리장(2), 위생처리장(1), 폐수처리장(1), 정수시설(4) 등 총 11곳이다.
최규관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감축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만큼 관련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오현서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