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AB, 차세대 SiC 플랫폼 출시

독일의 파운드리 서비스 회사인 X-FAB Silicon Foundries가 차세대 XbloX 플랫폼인 XSICM03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전력 MOSFET을 위한 SiC 공정 기술을 발전시켜 셀 피치를 크게 줄이고 웨이퍼당 다이 수를 늘리고 온상태 저항을 개선하면서도 신뢰성은 손상시키지 않는다. XbloX는 X-FAB의 고급 SiC MOSFET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과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들과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임경규 발전처장과 9개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이

Navitas, CES 2025에서 다양한 제품 선보여

갈륨 질화물(GaN) 전력 IC 및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인 Navitas Semiconductor가 CES 2025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Deloitte's Technology Fast 500™ 에서 3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회사 500위에 선정된 바 있다  . "Planet Navitas" 스위트는 기존 실리콘에서 차세대 청정 에너지인 GaN

한화큐셀, 미국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에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 (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LG CNS, 자율이동로봇 기술로 물류 혁신에 나서

AX 전문기업 LG CNS가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1]으로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이준호 상무와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상해전기, 세계미래에너지서밋 2025에서 친환경 솔루션 선보여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가 2025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미래에너지서밋(World Future Energy Summit)[https://www.worldfutureenergysummit.com/en-gb/exhibitor-directory/exhibitor-details.shanghai%2520electric%2520group%2520co%2520ltd.org-a96b52db-e639-4d12-a05f-462a83bb85ad.html ]에서 최첨단 지속 가능한 개발 기술과 혁신적인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함께 만드는 우리의 미래(Create Our Future Together)'라는 기치 아래 상해전기는 회사의 장점과 친환경 에너지 및 자원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한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전 분야 지적 재산권 분쟁 종결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대표이사 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월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적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한전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김동철 사장은 “양측이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 약 50년간의

대한전선, 1000억원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새해 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kV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한전,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DSO-MD 제주센터’ 개소

한국전력이 최근 한전 제주본부에서 ‘DSO-MD 제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DSO-MD 제주센터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보다 계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찰 가능용량 등 정보를 제공해 배전망 내 전력거래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아

HD현대, 독자기술로 수소상용화 앞당긴다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