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벤처넷 지식포털]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제2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가 서울 코엑스에서 나츨간의 일정으로 16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에서 총 978개 업체가 참가하며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된다.
KIMES 2012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이앤엑스가 주관하는 행사. 전시회에는 삼성메디슨, 리스템, 중외메디칼, GE, 지멘스, 필립스, 도시바 등 영상진단장비 분야 국내외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국내 의료정보업체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또한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APEC 유헬스 커뮤니티 포럼’, ‘방사선사 국제학술세미나’, ‘세계의료기기 임상시험 포럼 등 70여개의 전문세미나가 진행되고,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개선 동향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전시회 주최측은 미국, 일본, 중국 등 70개국에서 온 바이어 2천명을 비롯해 총 6만여명이 전시회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는 19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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