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영상,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세계 트리플 플레이 및 차세대 서비스 테스트 모니터링 장비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G/4G 및 기타 다른 모바일 네트워킹 기술들의 발전으로, 통합 트리플 플레이 테스트 장비 시장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트리플 플레이 및 차세대 서비스 테스트 모니터링 시장 보고서(Global Triple Play and Next-generation Services Test and Monitoring Markets)에 따르면, 2010년 이 시장은 약 1억 8,7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5년 시장수익은 약 4억 8,7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술들은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대개 이런 진화는 고객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이 기술들을 능숙하게 다루고, 요구하는 점들이 점점 까다로워지면서 업체들은 보다 정교한 새로운 테스트 장비를 시장에 내놔야하는 숙제를 안게됐다.
테스트 장비 판매업체들의 성공여부는 고객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해졌는가에 따라 판단되어짐에 따라, 체감품질(QoE : Quality of experience)이 현재 VoIP 테스트 장비 시장에서 주요한 트렌드로 다뤄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수잔 사미(Sujan Sami) 연구원은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공기업 및 민간기업, 케이블 업체 그리고 개인 이용자들로부터 상당한 수요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테스트 장비 업체들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서비스 품질(QoS : Quality of Service)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혀가 성장을 지속시켜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