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및 통신, 산업 및 의료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아날로그 IC의 세계적인 선도 제조 및 설계업체인 ams (지사장: 이종덕, www.ams.com)가 42인치 평면 패널 TV에서 60와트 이하의 전력만으로 최적의 시청 체험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ams는 자사의 디지털 앰비엔트 라이트 센서(Digital Ambient Light Sensor) 기술과 스마트 LED 드라이버를 이용해 훨씬 향상된 TV 시청이 가능한 이 기술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데모를 통해 에너지스타 6.0 가이드라인을 초과해 42인치 표준형 모델보다 최고 50퍼센트나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최저의 조도에서 최고 품질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TV를 보게 될 것이다.
ams의 이 기술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요소도 제공해준다. 미국의 평균 하루 TV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ams의 지능형 센서 구동 백라이트 기술을 채택하면 도로의 100만 대 차량에서 배출되는 것 이상의 CO2 소비 절감과 동일한 효과가 있게 된다.
미국 소비가전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상의 TV 구입 조건은 저전력 HDTV와 향상된 해상도이다. 그러나 2013년 봄에 도입될 새로운 에너지스타 가이드라인 안에서 소비자들이 꼽은 이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스타 6.0 규정에 의하면 42인치 TV세트는 62.9와트의 전력을 소모해야 하며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TV의 최대 사용 전력은 85와트로 한정된다. 그뿐 아니라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낮은 조도의 거실에서 TV 시청을 선호함에 따라 이러한 전력 사용량 측정도 4단계의 주변 실내 광을 모두 커버해야 한다.
ams의 로컬 디밍과 고정밀 드라이버가 디지털 앰비엔트 라이트 센서와 결합함으로써 2013년형 TV는 고품질의 시청 체험을 가능케 하며 불필요한 휘도 설정없이 에너지스타 6.0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초과한다.
ams의 디지털 앰비엔트 라이트 센서는 방 안의 주변 광도를 감지해 백라이트가 저전력 레벨이 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 결과 ▲TV의 명암 대비가 선명해져 뚜렷한 화면으로 시청을 즐길 수 있으며, ▲ “지나치게 밝은 디스플레이”로 인한 눈부심이나 불편이 없어질 뿐 아니라, ▲ 주변의 광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밝기로 인해 상당한 전력 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ams의 선임 제품 매니저인 허버트 트루페(Herbert Truppe)는 TV백라이팅의 에너지 효율에 대해 “오늘날 소비 가전 제품에서 가장 큰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평면 패널 TV를 들 수 있다. 세계 각국이 각종 규제 안을 통해 최고의 효율성으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려 함에 따라 ams의 지능형 센서 구동 조명 기술은 에너지 소비와 CO2 배출을 대폭 절감시키면서도 TV 가격 인상 없이 고품질의 시청 체험을 가능케 하는 TV 설계 디자인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