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가능성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은 기술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다. 탁월한 기술적 성능과 더불어 경제적인 측면 또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이 되고 있다. 기계 공작 마켓은 지속적으로 더 높은 성능의 보다 컴팩트하고 더욱 빠른 장비를 추구하고 있다. 특수 패키징 장비나 PCB 제조 장비는 끊임없이 전반적인 전력 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적화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계 부품들과 전자부품들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대형 센서의 성능, 속도, 정밀도를 제공하는 보다 소형의 센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능적 측면과 더불어 이러한 센서들은 장비에 따로 따로 통합될 수 있어야 한다.
그림 1. 비좁은 공간에 적합한 소형의 고성능 센서
이러한 까다로운 요건에 부합하기 위해 Pepperl+Fuchs는 다른 유형의 기술을 채택한 소형의 컴팩트한 센서를 제공한다.
• 인덕티브 기술
• 초음파 기술
• 광전자
• AS-Interface
금속용 인덕티브 센서
유도성 기능 원리에 따라 동작하는 센서는 접촉하지 않고도 금속 객체를 감지하기 때문에 마모가 없다.
인덕티브 근접 스위치의 장점은 유지관리가 전혀 필요없고, 애플리케이션 바로 부근의 간섭원에 대해서도 탁월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러한 센서의 감지, 계산, 프로세스 제어 능력은 먼지, 오염물, 진동, 습도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Pepperl+Fuchs의 인덕티브 소형 센서는 다양한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 3mm 직경에 불과한 원통형 하우징
• 최소형 크기의 하우징
초음파로 소재문제 해결
컴팩트하게 설계된 최신 세대의 초음파 제품군 F77 시리즈는 반사되거나 투명한 객체들처럼 가장 복잡한 소재로 만들어진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좁은 프로젝션 콘과 매우 작은 10mm의 블라인드 존은 매우 밀집된 장비 컴포넌트들의 클러스터를 통해서도 객체를 감지할 수 있다. F77 시리즈는 매우 높은 수준의 설비 노이즈 면역성을 제공하며, 한정된 공간에 머신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F77 컴팩트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 백그라운드 억제식 직접 반사형 센서
• 역반사형 센서
• 투수형 센서
광학 정밀도
최소형 하우징 제품군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제품은 R2 시리즈이다. 이 초소형 시리즈의 특별한 기능은 뛰어난 견고성, 사용 편의성, 설치 용이성 등이다. 45° 케이블 아울렛의 극도로 작은 하우징을 통해 설비 내 설치 공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평면의 긁힘 방지 전면 유리를 통해 R2는 움직이는 객체 가까이에 탑재가 가능하다. 소형 광점 및 폭넓은 기능 선택은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소형 광전자 센서 제품군은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ML6, ML7, ML100 시리즈와 같은 최소형 사이즈의 표준 하우징
• ML8, ML10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광섬유와 같이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하우징
• 소형 GL5 광전자 슬롯 센서
AS-Interface와 완벽한 연결
AS-Interface는 현장에서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센서 및 엑추에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표준 솔루션이다. Pepperl+Fuchs가 개발한 초소형 G10 시리즈는 IP68/69K에서 세계 최소형의 인터페이스 모듈이다. 이러한 일체형 모듈은 어떠한 케이블 덕트와도 적합하며, 평판 케이블을 삽입하고, 닫고, 나사를 조이기만 하면 될 정도로 탑재가 매우 간단하다. 또한 독창적인 회전고리 매커니즘을 통해 접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컴팩트한 인터페이스 모듈은 예를 들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인텔리전트하게 모터를 제어할 수 있다. 센서 및 DC 모터는 직접 연결된다. 이러한 Pepperl+Fuchs의 혁신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컨셉은 올해의 독일 산업부문 상인 ´기후보호에 기여한 AS-Interface 기반 자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초소형 G10 시리즈의 새로운 기능:
• 디지털 모듈 또한 2개의 출력으로 이용 가능
• IP67 분야에서 세계 최소형 안전 모듈
• 매우 다양한 정션 블록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