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자‧IT 비즈니스 행사인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 자동차, 의료, 로봇 등 관련 기반산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 ICT산업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신정부 출범 이후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부처간 협업으로 치러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고, 관련 산업계에서도 부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보기술(IT)과 이종산업간 결합된 첨단 IT융합 기술과 스마트융합 제품 등 우리나라 창조경제 시대를 견인할 전자정보통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래IT기술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53,541㎡)의 전자‧IT 전문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과 대규모 국제 ICT 컨퍼런스인 “Creative Futures Forum,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014″로 구성된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을 비롯해 “제15회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제13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이 공동개최되는 국제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홍보와 마케팅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시장인 중국과 최근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여 각광받고 있는 중동, 러시아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최기간 동안 국내외 ICT 시장 환경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제 ICT 컨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Creative Future Fourm’은 ‘ICT 글로벌 미래전략’과 ‘ICT산업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요 분야별 전문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석하여 ‘창조경제로 실현하는 국민행복, 이를 위한 ICT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I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2014년도 ICT‧SW산업 및 기술을 전망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최고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