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http://www.oracle.com)이 약 122개국 6만여명의 I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례행사인 ‘오라클 오픈월드 2013’을 오는 9월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월드 2013에서는 비즈니스 효율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은 물론,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술개발,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의 핵심임원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적자원관리(HCM) 및 고객 경험 등의 주요 비즈니스 화두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한다.

우선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CEO는 행사 첫날인 22일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신제품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12c In-Memory Database)”와 “M6 빅 메모리 머신(M6 Big Memory Machine)”을 발표한다. 이어 24일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와 자바”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라클 마크 허드(Mark Hurd) 사장은 오픈월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날인 23일 “빅 데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통한 비즈니스 탈바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적용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오라클 제품 개발 담당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수석 부사장과 시스템 사업부 총괄 존 파울러(John Fowler) 부사장은 24일 “함께 엔지니어드 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맞춘 IT 단순화 및 지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5일에는 오라클 제품 개발 담당 다비드 뱁(David Vap)과 그룹 부사장과 레지 브래드포드(Reggie Bradford) 수석 부사장이 “현대의 고객 경험: 고객의 시대를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최상의 고객 경험과 소셜 관계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효과적인 고객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오라클 에드워드 스크레븐(Edward Screven) 최고 기업 아키텍트가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인텔리전스의 끝없는 혁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IOT(Internet of Things)와 M2M에코시스템의 발전이 창출하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기조연설이 준비중이다.

아이씨엔 김미진 기자 news@icnweb.co.kr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