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다름아닌 건축물의 단열 성능이다. 단열은 겨울철 건축물의 외벽이나 지붕, 바닥 등을 통해 열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여름철에는 외부의 열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단열 성능이 좋으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건물 설계 단계부터 단열 성능을 고려한다. 하지만 과거에 지어진 건물의 경우 단열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고 창틀에 문풍지를 붙이는 등 겨울철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곤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흔히 단열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U-value(열 관류율, w/㎡k)가 지표로 활용된다. U-value는 열이 물체를 통하여 공기에서 공기로 전달되는 비율을 나타내는데 U-value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건축물에 부위에 따라 지켜져야 하는 최대 U-value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기준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스토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다기능 측정기 testo 435는 U-value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프로브(센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다기능 측정기 testo 435의 U-value 측정 프로브(센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U-value 센서와 달리 플레이트 형태를 띠고 있다. 플레이트 형태의 센서는 U-value를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부착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SO 9869의 요구조건을 만족시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기능 측정기 testo 435의 경우 U-value 프로브 외에도 풍속, 풍량, 압력, 습도, 온도, 조도, CO2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브를 제공하기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측정값을 최대 10,0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가 내장돼 있는 모델도 제공하며 저장한 측정값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분석 및 문서화도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파워일렉트로닉스 매거진 뉴스팀, news@powerelectronic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