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엔 인기기사로 알아보는 2015년 핵심 이슈1(1월~4월)

2016년이라는 또 다른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지난 한해 동안 아이씨엔 매거진의 온라인 웹사이트(ICNweb.kr)을 통해서 전파된 뉴스들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독자들이 선택한 기사들을 선정했다. 선정방식은 온라인을 통해 매달 가장 많은 노출을 보인 기사를 뽑았다. 2015년 한해 동안의 핵심이슈를 되돌아 보며, 올해의 새로운 이슈를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월: 스마트 제조, 국제 표준화 활동 현황

Start of local robot manufacturing cements ABB’s commitment to North American customers

현재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사물인터넷,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의 글로벌 표준화 논의는 IEC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로 정리되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IEC SG8 Industry 4.0 – Smart Manufacturing’ 전략그룹은 지난 11월 싱가폴에서 첫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 전략그룹은 ‘스마트 제조’로 용어를 정립하고 있는 중이다. IEC SG8의 의장인 알렉스 맥밀란(Alex McMillan;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속)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로드맵 문건을 포함한 전략그룹 활동 보고를 2016년 프랑크프루트 IEC 총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EC SG8 전략그룹은 현재 활발하게 사물인터넷(IoT)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국제 표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IEC P2413와 상호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는 “IEEE P2413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도메인으로 제조 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 리테일, 홈&빌딩, 헬스케어, 메디컬,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시간성, 고가용성, 안전성, 보안성 등을 만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IEC SG8을 중심으로 제조 분야에서 요구되는 제반 사항을 IoT 아키텍처 프레임워크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보기 클릭]

 

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M14라인, 1조 5천억 장비발주 돌입

SK하이닉스가 신설하는 D램 메모리반도체 신규공장인 M14라인을 위한 1조 5천억원 규모의 장비 발주가 시작됐다.
SK하이닉스가 현재 경기 이천사업장에 건설 중인 D램 메모리반도체 신설라인(M14라인)과 관련해 국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고 머니투데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장비 발주는 “클린룸설비와 공정자동화장비 등 반도체 생산 초기에 필요한 장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증착과 세정, 현상 등 공정장비 업체들과도 순차적으로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M14라인은 2012년 투자에 들어간 충북 청주사업장 내 M12라인에 이어 3년여 만에 투자가 진행되는 반도체공장이다. 신설되는 M14라인은 D램 제조 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총 2조5000억원이 투입돼 하반기부터 월 1만5000장(300㎜ 웨이퍼 기준) 규모로 D램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 보기 클릭]

 

3월: 마이크로칩, LoRa 저속 무선 네트워크 표준 모듈로 사물인터넷을 쉽게

마이크로칩, 스택-온-보드 RN2483 모듈로10마일 범위 및 10년 이상 배터리 수명이 지속되는 LoRa 기술 무선 네트워크 손쉽게 구현 가능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센서가 갖추어야 할 조건중에서 장시간의 배터리 유지와 무선 도달 범위 확장은 중심 이슈가 되어 왔다. 10마일(약 16Km)의 무선 도달거리와 10년의 배터리 수명이 가능한 저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LoRa 표준을 준수하는 첫번째 무선 모듈이 출시돼 주목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LoRa™ 기술 저속 무선 네트워크 표준을 위한 모듈 시리즈 중 첫 번째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무선 모듈은 10마일(16.093Km) 이상의 범위(교외)에서 10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사물 인터넷(IoT)과 M2M(Machine-to-Machine) 무선 통신을 구현하고 수백만 개의 무선 센서 노드를 LoRa 기술 게이트웨이에 연결할 수 있다.
LoRa 기술은 다른 무선 시스템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확산 스펙트럼 기반 변조 방식을 이용하므로 20dB 미만의 잡음 레벨로 복조가 가능하다. 이러한 성능은 높은 감도로 견고한 네트워크 링크를 구성하고 네트워크 효율을 증가시키며 간섭을 제거한다. LoRaWAN 프로토콜의 스타형 토폴로지는 망형 네트워크에 비해 동기화 오버헤드와 홉 현상이 없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네트워크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LoRa 기술은 다른 무선 프로토콜보다 훨씬 긴 범위를 가지므로 리피터 없이 RN2483을 동작할 수 있어 총 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LoRa 기술은 3G 및 4G 셀룰러 네트워크에 비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다 높은 확장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기사 보기 클릭]

 

4월: 오토모티브 네트워크 AUTOSAR, MOST 네트워크로 통합한다

오토모티브 네트워크 AUTOSAR, MOST 네트워크로 통합

오토모티브 전자제어장치 네트워크인 AUTOSAR과 오토모티브 멀티미디어 네트워크인 MOST가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통합을 추진한다.
선도적인 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기술인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의 표준화 단체인 MOST® 코퍼레이션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슬링겐에서 오는 4월 21일 개최하는 MOST 포럼에서 AUTOSAR 프레임워크 내에 MOST 구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는 개방형 자동차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서 자동차 전자 제어 장치(ECU)의 표준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점차 전통적인 차량 전자 도메인에 적용되고 있다. MOST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사실상의 표준으로 성장했다. MOST코퍼레이션의 기술 코디네이터인 볼프강 보트(Wolfgang. Bott) 박사는 “MOST 기술은 차량 내 다양한 도메인을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AUTOSAR와 같은 많은 다른 표준과 호환된다”면서 “MOST와 AUTOSAR를 연동하는 것이 유용한 여러가지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전시 참여사는 AUTOSAR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MOST 네트워크와 차량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MOST/AUTOSAR 게이트웨이를 시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연에서는 2개의 AUTOSAR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이 MOST 컨트롤 채널이나 MOST 이더넷 채널과 같은 MOST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록 할 예정이다. [기사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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