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미터링, 홈 오토메이션, 태양 에너지 및 조명 제어용 통신의 견고함과 융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RM Cortex 프로세서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유연한 저전력 PLC 모뎀 SoC인 NCN49597를 발표했다.
2012년7월 2일 –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 제품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솔루션 제조사인 온세미컨덕터가 e-미터링, 홈 오토메이션, 태양 에너지, 조명 제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PLC(power line carrier) 모뎀 SoC(system-on-chip) 를 발표했다.
새로운 PLC 모뎀 패밀리의 첫번째 소자인 NCN49597는 낮은 전력의 32 비트 ARM Cortex M0 프로세서와 고정밀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가 결합되어 있다. 듀얼 4800-baud S-FSK(Spread Frequency Shift Keying) 채널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거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뛰어난 견고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한편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빌딩 자동화 표준을 구현
NCN49597는 현재 가장 주도적인 IEC61334-5-1 표준에 완전히 호환되지만 이전 모델인 AMIS-49587과 핀-투-핀과의 기능 호환성도 유지하는 한편 커스터마이즈된 일반적인 빌딩 자동화 표준도 구현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소자에는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현장에서의 재 프로그래밍, 스마트 동기화, 자동 하프 보오 레이트(half baud rate) 탐지 같은 기능으로 통신의 견고성을 향상시키며 구현과 사용을 보다 간소화될 수 있게 하였다.
NCN49597은 CENELEC에 정의된 밴드 A 에서 D 까지의 캐리어 주파수를 프로그래머블하게 지원하며, 50Hz 나 60 Hz의 모든AC 전압에서 동작 가능하고, 이 제품이 적용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장된 DC 전압 동작 범위를 지원한다.
이는 하나의 소자로 모든 종류의 전력 그리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개의 다용도 입출력 포트(GPIO:general purpose inputs / outputs)를 활용하면 LCD와 미터링 IC 와 같은 주변 기기로 접속 할 수 있고, 스마트 플러그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추가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필요할 경우도 대체해 줄 수 있게 된다. NCN49597는 오픈 소스 PLC 플랫폼 코드와 개발 환경이 함께 제공된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iSuppli에 따르면, 스마트 전력 미터에서 산업별 반도체 매출액은 2012년에 5억5천9백6십만 달러에서 2015년까지 연간 11억 달러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HS iSuppli는 더 나아가 2012년에 2490만대, 2015년에 5730만대, 2017년에 6660만대의 스마트 전기 미터기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선 통신 레퍼런스 디자인 킷 제공
또한 온세미컨덕터는 고객들이 제품 시장 출시 시간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전력선 드라이버를 포함하는 PLC 통신 레퍼런스 디자인 킷을 제공한다. NCS5650은 유연한 4th order filter와 하나의 저항으로 전류 제한을 조정할 수 있는 2A의 고효율의 클래스 A/B 전력선 드라이버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산업 및 타이밍 제품 부문 부사장인 라이언 카메론(Ryan Cameron)은 “이 혁신적인 새로운 소자는 온세미컨덕터가 지난10년간 e-미터링 분야에서 쌓은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 출시된 것으로 스마트 그리드 시장 부문의 중요하고 빠른 확장에 필수적인 통신 기능을 다양하고 강력하게 제공한다” 라며 “당사의 기존 소자들과의 호환성과 산업 표준을 완전히 준수하는 이 제품은 ARM Cortex M0 프로세서와 같이 검증된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위험 부담없이 간단하게 채택될 것”이라 언급했다.
3.3 V 파워 서플라이로 작동하는 NCN49597는 125 º C에서 -40 º C에 이르는 동작 온도 범위를 지니며, 8mm X 8mm X 1mm의 QFN-52 패키지로 제공된다.
www.onsemi.com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0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