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TCP/IP 스택 통합 임베디드 와이파이 개발 보드 신제품 출시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지사장: 한병돈)는 최근 인수한 로빙 네트웍스(Roving Networks)사의 와이파이 모듈을 유연하고 모듈화된 익스플로러 개발 시스템에 통합해 마이크로칩의 8비트, 16비트 및 32비트 PIC® 마이크로컨트롤러 전 제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출시되는 제품은 RN-131 및 RN-171 PICtail™/PICtail 플러스 보조기판(daughter board) 2가지로, 로빙 네트웍스사의 모듈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칩이 개발한 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간단한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모든 PIC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업계 최저 수준의 초저전력 기능 지원으로 마이크로칩의 무선 제품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인증을 획득한 와이파이 솔루션에 TCP/IP 스택을 통합했다.
로빙 네트웍스사의 RN-171 및 RN-131 모듈은 각종 인증 조건을 완벽히 만족시키며, ▲ 802.11 b/g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TCP/IP 스택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기능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외부 프로세서 드라이버가 별도로 필요 없으며, 4/8/16/32비트 프로세서를 위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이 제공된다. 이러한 온보드형 스택 접근 방식은 고객들의 소형 폼 팩터 개발 노력과 통합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전력소모량을 최소화한다(절전모드에서는 4 µA, 송신과 수신 모드에서는 각각 120mA와 35mA까지 감소).
마이크로칩 무선 제품 사업부 총괄 스티브 콜드웰(Steve Caldwell)은 “뛰어난 모듈을 표준 PICtail/PICtail 플러스 보드에 통합함으로써 7만 이상의 마이크로칩 고객은 전체 PIC마이크로콘트롤러 포트폴리오에 와이파이(Wi-Fi) 연결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며, “아울러 디자이너들은 표준 개발 도구를 사용하면서 TCP/IP스택을 통합하지 않고 연결성을 추가할 수 있으며, R&D 리소스를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