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LS산전 권대현 책임연구원은 자체개발한 LS산전의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인 RAPIEnet이 국내 유일하게 IEC 국제표준으로 출판됐으며, 스마트공장을 위한 핵심 구현 기술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적용 방안이 추진중이다.
먼저, 산업용 이더넷(산업통신망)과 기존의 이더넷(일반 인터넷)과의 차이점을 짚어본다. 또한 기존 공장자동화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필드버스(Fieldbus)와 산업용 이더넷과의 차이점과 그 장단점을 분석하는 내용을 들어본다.
산업용 통신이라면 공장에서 쓰는 통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장에서 쓰는 통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시간 통신과 에러발생시에서의 결정론적인 복귀시간이라고 규정한다.
우리가 스마트폰에서도 통신을 쓰고 있고, 데스크탑에서도 통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과 산업용 통신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용에서 쓰는 통신은 환경에 대한 요인에 강해야 한다. 또한 어떤 데이터를 전달해야 할 때 정확한 시간내에 정확히 도착할 수 있는 보증이 있어야 할 것이고,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왜냐하면 문제가 발생할시엔 사람의 인명이라든지 자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고가용성, 기능안전, 보안 등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LS산전에서는 산업용 유선통신분야의 국제표준으로 RAPIEnet을 진행을 했고, 앞에서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들을 모두 조사를 했는데, 600여종의 표준이 나와있다. 국내기술로 나온 국제 표준으로는 LS산전의 RAPIEnet이 유일하다.
다음은 이날 권대현 책임이 발표한 전체 영상을 공유한다. 현재 IEC 표준으로 출판된 산업용 이더넷 기술 중에서 특히 국내에서 KS로도 등록된 기술들을 나름대로 비교분석한 자료도 돋보인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