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IF 준수, USB 싱글 케이블 솔루션 제공 위한 필수 조치
USB 기술 발전과 도입 지원 기구인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USB 규격을 준수하는 USB 제품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HIS에 따르면 USB 타입C(USB Type-C™)는 2019년까지 약 20억 개의 장치에 적용돼 모바일 기기, PC 및 기타 소비자 가전 제품을 지배할 전망이다. USB 전력 전송(USB Power Delivery) 및 수퍼스피드(Superspeed) USB 10Gbps가 결합된 USB 싱글 케이블 솔루션은 사용이 간편하며 충전과 데이터 전송 속도가 한층 빠르다. 이들 규격의 복잡성, 전력 및 성능 기능을 고려할 때 제조사가 필요한 자원을 집중해 준수 제품을 개발하고 USB-IF 인증 획득을 위한 USB-IF 준수 프로그램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압둘 R 이스마일(Abdul R. Ismail) USB-IF 최고기술책임자(CTO)는 “USB 타입C는 범 산업 협력으로 촉진되는 급속한 변화로 업계가 향후 10년 이상 완전한 싱글 케이블 솔루션으로 뭉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술 수명 주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태계가 준수와 상호운용성을 앞세워 성장하도록 하는 프레임워크 구축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 라벤크래프트(Jeff Ravencraft) USB-IF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USB-IF는 소매업자, 영업사원, 개발자, 소비자에게 USB 규격 준수 제품이 상호운용성과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구매처에서 포장, 제품 설명 또는 케이블이나 제품에 USB-IF 인증 로고가 찍힌 호환 제품을 구입하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USB C타입이든 마이크로-USB든 기타 제품이든 비준수 USB 케이블은 USB 제품의 기능과 상호운용성에 해를 끼칠 수 있다. USB-IF 규격 준수가 지역, 주, 연방 모든 국제 안전 규정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지만 이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첫 걸음이다.
웹사이트(www.usb.org)에서 USB-IF 인증 로고와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USB-IF가 인증한 타입C 케이블은 70종이 있다. 다음 링크에서 일반 제품 검색에 올라 있는 인증 케이블을 찾아볼 수 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서 USB-IF 전시를 만나다
USB-IF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의 ‘펩컴 모바일 포커스 글로벌’(Pepcom’s MobileFocus® Global) 행사에서 USB 타입C와 USB 전력 전송의 호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21일 오후 7~10시 카탈루냐 의회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USB-IF를 만날 수 있다.
비영리 기구인 USB-IF(USB Implementers Forum, Inc.)는 USB 정의 규격을 준수하는 USB 기술 발전과 도입을 후원하는 기구와 포럼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USB-IF는 전 세계에서 인정 받는 로고와 준수 프로그램을 통해 고품질의 USB 규격 준수 장치 개발을 촉진하고 있으며 USB 효용과 준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의 품질을 홍보하고 있다. 최신 제품 및 기술 발표 포스팅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USB-IF 웹사이트(www.us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