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TI 임베디드 플래시 ARM MCU를 사용해 MK100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 양산 착수

TI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는 세계적인 오토모티브 공급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과 기술 협력을 통해 플래시 기술을 통합한 최초의 65나노 ARM 코어텍스 세이프티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대량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콘티넨탈은 TI 임베디드 플래시 ARM MCU를 사용해 MK100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의 양산에 착수한 것이다.
EBS(electronic braking system)의 첨단 제어를 위한 콘티넨탈의 프로세서는 MK100 제품군의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의 토대가 된다. 이 혁신적인 최신 프로세서는 선도적인 오토모티브 세이프티 제품을 제공하고자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새로운 세이프티 기능과 전력 소모, 신뢰성을 개선 시켜온 양사 협력의 결과물이다. 또한 65나노 플래시 기술은 TI의 Hercules 세이프티 MCU 오픈 마켓 제품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커넥티디 카 구현 솔루션
콘티넨탈의 섀시 및 세이프티 부문 전자 제동 시스템(Electronic Brake Systems) 사업부 IC 개발 매니저인 아드리안 트라스코브(Adrian Traskov) 박사는 “콘티넨탈은 TI의 65나노 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세이프티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오토모티브 ESC 시스템 업체로 거듭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TI와 콘티넨탈 설계팀은 복잡한 세이프티 제품군을 개발하기 위해 최종 시스템 설계, IC 모델링,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ESC 시스템을 위한 성공적인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콘티넨탈의 MK 100 ESC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세이프티 통합도 및 콘티넨탈 고유의 세이프티 MCU 아키텍처가 TI의 65나노 임베디드 플래시와 결합하여 자동차 업체들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를 보인다.

△ 폼팩터 소형화 및 자동차 내의 공간 절약: 컨트롤러의 회로 보드에 MK 100 ESC 센서가 통합되어 있고 향후 ESC로 차세대 전자 주차 브레이크 통합 예정으로, 콘티넨탈 또는 서드파티 액추에이터를 위한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없어 컨트롤러 수를 절감해 차내 공간 확보 가능

△ 모듈러 방식으로 기능 확장 가능: MK 100 제품군은 성능과 기능에 따라 세이프티 MCU를 모듈러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게 설계되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역동적 전복 방지, 트레일러 안전성 지원, 언덕길 시동 지원 등) 및 성능 수준(하이엔드에서부터 엔트리 레벨 모델에 이르기까지)에 따라서 손쉽게 확장 가능

△ 가격대 성능비 향상: 단일 칩에 65나노 성능과 임베디드 플래시 기술을 결합한 대량 생산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향상된 세이프티 기능 제공

△ 향상된 세이프티 아키텍처 및 기능: 이 세이프티 MCU 제품은 ISO 26262 및 IEC61508 표준에서 정의하고 있는 개발 플로우 및 아키텍처를 따르고 있어 세이프티를 요구하는 시스템에 편리하게 통합 가능.

또한 내장된 높은 수준의 세이프티와 절연된 록스텝에서 동작하는 듀얼 ARM 코어텍스-코어를 이용해 향상된 성능과 메모리 활용, 온라인 진단 가능. CPU 및 기타 버스 마스터에 대한 실시간 코어 비교 및 메모리 보호, SECDED(single-bit error correction and double-bit error detection)을 이용한 플래시 및 RAM에 대한 ECC(error correction detection), 잠재적 결함을 찾아내는 RAM 선택적 CPU BIST(built-in self-test), 코어 비교 모듈에 대한 셀프 테스트 기능, 주변장치 RAM, 중복적 타이머, 지속적 전압 및 클록 모니터링, 세이프티 오류, 패리티, 선택적 ECC에 따른 조치를 취하기 위한 지능적인 오류 시그널링 모듈 등 포함

65나노 ARM 코어텍스 세이프티 마이크로 컨트롤러
한편 세계적인 오토모티브 공급업체인 콘테넨탈은 2012년 32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레이크 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섀시 시스템 및 부품, 계기판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자동차 전자 기술, 타이어, 기술적 엘라스토머(elastomer) 등을 공급한다. 특히 콘티넨탈은 자동차 네트워크 통신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 46개국에 17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은 섀시 및 세이프티(직원 34,500명, 2012년 매출 약 70억 유로), 파워트레인(직원 31,000명 2012년 매출 약 61억 유로), 인테리어(직원 33,000명, 2012년 매출 약 64억 유로) 3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2년에 약 195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현재 전세계 170곳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승용차 및 상용 차량 업체들의 전문적인 협력회사로서 미래의 첨단 자동차에 요구되는 모빌리티, 운전 편의성, 세이프티, 환경적 책임, 비용 문제 등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제품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

TI코리아 www.ti.com/ww/kr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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