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게임 액세서리, 스마트 홈, IoT 기기와 같은 제품 개발에 이상적인 센싱 및 커넥티비티 허브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한국대표: 마르코 카시스, 이하 ST)의 새로운 센서타일(SensorTile)은 13.5mm x 13.5mm로 현재 동종 솔루션 중 가장 작은 크기의 턴키 센서 보드로, MEMS 가속도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지자기센서, 압력센서, MEMS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온보드 저전력 STM32L4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결합하여 웨어러블, 게임 액세서리, 스마트홈, IoT(Internet-of-Things) 기기 등의 개발을 위한 센싱 및 커넥티비티 허브로 사용할 수 있다.
센서타일은 소형 온보드 싱글칩 발룬(balun)을 포함하는 완벽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Energy) 트랜시버와 더불어, 센서퓨전 허브나 펌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스템 인터페이스도 탑재하고 있다. 호스트 보드에 플러그 방식으로 간단하게 연결되고, 전원을 켜자마자 관성, 음성, 환경 데이터를 ST BlueMS 스마트폰 앱에 스트리밍하기 시작한다. 이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STM32 오픈 개발환경(Open Development Environment)을 비롯해 STM32Cube 하드웨어 가상화 레이어(HAL; Hardware Abstraction Layer) 및 미들웨어 컴포넌트에 기반하고 있는 방대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에코시스템으로 쉽고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오픈 소프트웨어 이엑스팬션(eXpansion) 라이브러리(Open.MEMS, Open.RF, Open.AUDIO), 많은 협력업체들의 임베디드 센싱 및 음성처리 프로젝트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대부분의 예제 프로그램이 소스 코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평가 및 사용자 지정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위치감지, 행동인식, 저전력 음성통신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완벽한 키트에는 크래들(cradle) 보드가 포함되어 있어 13.5mm x 13.5mm의 센서타일 코어 시스템을 스탠드얼론이나 허브 모드로 제공하고 레퍼런스 설계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 보드는 크기는 작지만 완벽하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습도 및 온도 센서, 마이크로 SD카드 소켓, LiPo(Lithium-Polymer) 배터리 차저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레이아웃이 간단하게 구현되어 센서타일 코어 시스템으로 부가 기능을 맞춤화한 웨어러블 시제품을 어떻게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LiPo 재충전 가능 배터리와 더불어, 크래들, 센서타일, 배터리를 손쉽게 결합하여 하우징할 수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 센서타일 키트에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옵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든 STM32 누클레오(Nucleo) 보드에 플러그할 수 있는 아두이노(Arduino) 호환 인터페이스와 아날로그 오디오 출력 및 마이크로-USB 커넥터를 갖춘 크래들/확장 보드가 포함되어 있다.
오승모 기자 news@icnweb.co.kr
센서타일 코어 시스템의 주요 기능
· LSM6DSM 3D 가속도센서 + 3D 자이로스코프
· LSM303AGR 3D 지자기센서 + 3D 가속도센서
· LPS22HB 압력센서/기압계
· MP34DT04 디지털 MEMS 마이크
· STM32L476 마이크로컨트롤러
· 통합 2.4GHz 무선 기능을 갖춘 BlueNRG-MS 네트워크 프로세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t.com/sensort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