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뿐만 아니라 오일 및 가스, 석유화학, 전력 등 전반적인 산업에서 이루는 디지털 혁신 발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9월 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제조, 플랜트, 설계 등 산업 엔지니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컨퍼런스 코리아 2017’(Schneider Electric Software Korea Conference Korea 2017)를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컨퍼런스 코리아 2017’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가 개최하는 컨퍼런스 세미나로, 기업의 디지털화(Digitize),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과 강화(Empower)를 통해 산업의 디지털 미래를 강화한다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업이 디지털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함께 우리 생활속의 기술혁신이 어떻게 산업분야 혁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고객의 성공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부상할 수 있는 사업 고도화 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전반적인 플랜트 데이터 체계를 고도화하여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시스템 플랫폼 2017을 출시한 바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원더웨어(Wonderware)기반의 시스템 플랫폼 2017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접목시킨 데이터 표준 플랫폼이다. 방대한 양의 공정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현장 운영진뿐만 아니라 경영진도 효율적으로 플랜트를 운영하고 최적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플랫폼 2017은 플랜트 모델 기반의 계층구조 형태로 되어 있어 플랜트의 하위단부터 상위단까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중앙 관리한다.하위 센서 데이터부터 이기종의 PLC 및 설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 플랫폼 위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 스카다(SCADA),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설비관리 정보시스템(CMMS) 등 다양한 공정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접목시킨다. 이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 교육 시스템(OTS)과 프로세스 공정을 최적화하는 확장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영업총괄인 이강주 전무는 “이번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가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과 비전을 업계 관계자, 파트너사와 고객사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컨퍼런스와 행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한 사업부문으로 올해부터 외형적으로만 독립된 형태로 운영중이다. 주요 담당분야는 산업 플랜트에서의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구현이다. 지난 2013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수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 전문기업 인벤시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이 주력이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m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