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틴 주식회사(대표 서병현)의 사물인터넷(IoT) 제품 스마트 약통 메디알람이 제37회 홍콩추계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7-Autumn Edition)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전자기기 박람회로 중계 무역의 거점인 홍콩에서 10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4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3천여개 기업과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메디알람은 전시회에서 제품 시연, 구매 상담, 체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이나 바이어들은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해 보며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메디알람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시킨 제품으로, 복약 시간 알림, 보호자 알림, 복약 기록 관리, 의약품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당뇨 등 하루 3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메디알람S’와 관절염이나 고혈압 등 매일 한 번씩 약을 복용하는 사용자에게 알맞은 ‘메디알람Lite’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있다.
홍콩 전시회 이외에도 메디알람은 9월 1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CT 융복합 전시회 GMV 2017’를 시작으로 9월 18일 코엑스 ‘제10회 치매극복박람회’, 9월 25일~29일 벡스코 ‘IT 엑스포 부산’ 등 다양한 전시회 참가가 확정되어 있다.
아이오틴의 서병현 대표는 “메디알람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참가 목적을 밝히며 “특히 메디알람의 보호자 알림은 아픈 아내를 챙겨주기 위해 고안했던 부분으로, 해당 기능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