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롤(Interroll)은 글로벌 혁신활동 강화를 위해 2020년 1월 1일 자로 시스템 이노베이션 부서에 크리스찬 리퍼다(Christian Ripperda) 박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9세를 맞이한 리퍼다 부사장은 새로운 역할로서 그룹 내 모든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인터롤 프로젝트 및 개발 센터(IPDC)와 글로벌 제품관리(Global Product Management), 그리고 지적 재산 관리를 통합하는 인터롤의 글로벌 혁신활동을 이끌며 조직화 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리퍼다 부사장은 특히 디지털화(4차 산업혁명)와 산업 전반의 최첨단 기술에 특화된 제품 개발과 전략적 사업개발 부문 관련 전문 지식은 물론, IT와 전자 및 머신비전을 포함하는 12년간의 다수의 연구 개발 경험을 들고 인터롤에 합류했다. 그는 독일 RWTH Aachen 공과대학교 반도체 전자부품과에서 전기 공학 및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터롤에 입사하기 전, 리퍼다 부사장은 이스라 비젼(ISRA VISION)사(독일 담슈타트 본사)의 기술부서 부사장으로서, 2014년부터는 전략적 기술개발과 머신비전 솔루션 분야에서 각각의 제품 포트폴리오 로드맵을 수립하는 일을 담당해 왔다.
인터롤의 옌스 스트뢰윙(Jens Strüwing) 제품기술 부회장은 “크리스찬 리퍼다 부사장과 함께 이뤄갈 협력이 기대된다. 그가 쌓아 온 다방면의 경험과 R&D 분야에서의 인상 깊은 실적은, 향후 그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 인터롤의 시장 주도적 플랫폼 전략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전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롤(Interroll)에 대하여
인터롤 그룹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부터 SIX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인터롤은 롤러(컨베이어 롤러), 드라이브(컨베이어 시스템용 모터 및 드라이브), 컨베이어 및 소터와 팔레트 및 카톤 플로우(플로우 스토리지 시스템)와 같은 광범위한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SI(시스템 통합 업체) 및 OEM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롤 솔루션은 특급 및 우편 서비스, 전자상거래, 공항, 식품 및 음료 산업, 패션 및 자동차 분야 및 기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터롤은 아마존(Amazon), 보쉬(Bosch), 코카콜라(Coca-Cola), DHL, 네슬레(Nestlé), P&G(Procter & Gamble), 지멘스(Siemens), 월마트(Walmart), 자란도(Zalando)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롤 그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도 기준 매출액은 약 559.9백만 스위스 프랑(CHF)(한화 약 6,395억 원)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2,300여명의 직원과 32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