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가 지그비(Zigbee) 무선기술에 한층 강화된 기술집중을 진행할 전망이다.
ST는 IoT(Internet of Things)의 오픈 글로벌 표준 개발, 유지, 공급을 위한 수백 개 기업들로 구성된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의 이사회(BoD: Board of Directors)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그미 얼라이언스는 2002년에 설립되어 우리가 살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바꾸는 제품들을 위한 유니버셜 오픈 표준을 개발하고 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범위의 글로벌 회원들이 협업하고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이사회는 아마존(Amazon), 애플(Apple), 컴캐스트(Comcast), 구글(Google), 이케아(IKEA), 크로거(The Kroger Co.), 리다슨(LEEDARSON), 르그랑(Legrand), 루트론 일렉트로닉스(Lutron Electronics), MMB 네트웍스(MMB Networks),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레지디오(Resideo; 하니웰에서 기업분할),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시그니파이(Signify;전 필립스조명),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스마트싱스(SmartThings), 솜피(Somfy),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Microelectronics),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우리안(Wulian), www.zigbeealliance.org www.connectedhomeip.com 의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ST는 지그비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프로모터 회원사들과 함께 제조업체들의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고 소비자 기기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그비 적용과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슈머 및 산업용 시장 모두에서 안정적인 IoT 커넥티비티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홈 솔루션이나 자산추적 생산 툴, 빌딩 제어 분야에서 무선 기술로의 이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ST는 2.4GHz 제품 로드맵에 지그비 기술을 한층 강화해 시장에 확산해 나간다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ST는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합류하면서 향상된 상호운용성 및 기술 간 호환성을 갖춘 새로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ST의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 마케팅 책임자인 하킴 자파르(Hakim Jaafar)는 “ST는 주요 OEM 및 매스 마켓 모두에서 Arm® Cortex®-M 기반 MCU를 공급하는 신뢰받는 선도 기업으로서 자사의 2.4GHz 제품 로드맵에 지그비 기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목표를 지지하고 자사의 전문성을 공유해 얼라이언스의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ST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포트폴리오에 무선 기술을 포함한 것은 기기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매스 마켓에서 커넥티비티 기술을 추가하는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커넥티비티 및 IoT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STM32 MCU/MPU 제품은 IP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도 통합하고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토빈 리차드슨(Tobin Richardson) 회장 겸 CEO는 “2020년으로 나아가면서 ST와 같이 협력을 중요시 하고 우리 얼라이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관심을 갖는 글로벌 기술 조직의 인상적인 컬렉션을 목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