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고품질 및 저비용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서버 어플라이언스 출시

자일링스의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는 e스포츠,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 네트워크 및 비디오 컨퍼런스, 실시간 원격학습, 원격의료 및 생방송 비디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채널당 최저 비용으로 비트율과 비디오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Xilinx)는 확장이 용이하고, 초고밀도의 비디오 트랜스코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두 종의 실시간 컴퓨팅 비디오 어플라이언스(Video Applian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일링스 알베오 U50 서버
자일링스 알베오 U50 서버

자일링스의 새로운 실시간 서버 (Real-Time Server)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기반한 이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는 e스포츠,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 네트워크 및 비디오 컨퍼런스, 실시간 원격학습, 원격의료 및 생방송 비디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채널당 최저 비용으로 비트율과 비디오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기반 및 고정형 아키텍처 접근방식에 비해 상당한 TCO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론 버만(Aaron Behman) 자일링스(Xilinx) 데이터센터 그룹, 비디오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6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영역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COVID-19)로 인해 이러한 요구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자일링스는 전세계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2026년까지 940억 달러, 또는 이에 근접한 규모의 시장 가용성을 달성할 전망이다.

아론 버만(Aaron Behman) 자일링스(Xilinx) 데이터센터 그룹, 비디오 제품 마케팅 디렉터
아론 버만(Aaron Behman) 자일링스(Xilinx) 데이터센터 그룹, 비디오 제품 마케팅 디렉터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도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온디맨드 시장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시장이라고 기대했다. 아론 버만의 설명에 따르면, HBO나 넷플릭스(Netflix) 또는 판도라(Pandora)와 같은 온디맨드 비디오 또는 온디맨드 오디오 플랫폼과 달리,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은 다른 플랫폼 보다 훨씬 더 많은 엄청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자일링스는 이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어플라이언스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했다. 생방송이나 원격진료, 원격학습과 같은 분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전염병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모든 적용 사례들이 해당된다.

아론 버만은 “자일링스가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생성하는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제공업체인 트위치와 같은 파트너와 함께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e스포츠 분야를 비롯해 소셜 네트워킹, 비즈니스 네트워킹, 화상회의 솔루션, 화상회의 서비스 등 다양하다. 자일링스는 이러한 레퍼런스 어플라이언스에 적합한 모든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디오 채널 밀도와 처리량 및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한 엣지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의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부하를 위해 설계된 자일링스의 새로운 실시간 비디오 어플라이언스는 업계 최고의 채널 밀도와 최저 지연시간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자일링스의 알베오(Alveo™)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를 통합하여 사전에 구성된 높은 채널 밀도의 비디오 어플라이언스와 초저 비트율의 비디오 어플라이언스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그룹 마케팅 부사장인 도나 야사이(Donna Yasay)는 “현재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원격근무가 증가하고, 집에서 학습 및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동시 채널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서비스 제공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의 어려움과 대역폭 비용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솔루션 제공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품질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는 FFmpeg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시스템 개발자들은 범용 API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및 GPGPU 기반 트랜스코더 인프라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파트너들 또한 표준 FFmpeg 레이어 위에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도록 구현하고 있다.

HEVC 코덱은 코덱에서 프레임 레벨까지 제어 기능이 향상되도록 컴포넌트 방식으로 처음부터 재구현되었다. 이를 통해 시스템 통합업체들은 속도 제어를 조정하거나 다른 파라미터를 세밀하게 조정하여 특정 종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비디오 품질 및 비트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적응형 컴퓨팅 디바이스의 독보적인 유연성은 ASIC 기반 옵션으로는 불가능하다. 두 어플라이언스는 모두 1080p30 해상도 및 x264 미디엄 프리셋의 H.264를 위해 비용 및 점유면적, 그리고 전력소모를 최대 4배까지 줄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실시간 서버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특정 작업부하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게이트 레벨에서 소프트웨어 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구현되었다. 두 어플라이언스는 모두 1RU 랙마운트 폼팩터로 제공되며, 손쉽게 확장 구축이 가능하도록 완벽한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와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 기능이 지원된다.

한편, 자일링스의 실시간 서버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한 최초의 공인 리셀러 중 하나인 하이퍼텍(Hypertec)은 자사의 시아라(CIARA)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통해 트랜스코딩 시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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