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작아진 컴팩트한 고효율 전원공급장치
자동화 시스템 및 회로 등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으로 출시돼
2021년 1월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도입으로 IEC 국제 표준을 갖춘 제품 필요성 증대
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모디콘 파워 서플라이 (Modicon Power Supply) 신제품 3개 라인을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디콘 파워 서플라이는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ies)로 외부에서 공급되는 교류(AC) 전원을 직류(DC) 전원으로 각종 전자기기 조건에 맞게 변환시키는 장치이다.
새롭게 출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디콘 파워 서플라이는 용도에 맞게 모듈러(ABLM Modular), 옵티마이즈드(ABLS Optimized), 판넬마운트(ABLP Panel mount) 등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사용자는 PLC 및 자동화 시스템 장비의 제어 회로 등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신제품은 저용량 출력(10W)부터 고용량 출력(480W)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자사 제품과 대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의 제약이 적다. 2021년부터 1월부터 시행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에 적합한 제품으로, 새로운 IEC 62368-1 국제표준을 충족한다.
또한 장치에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설명과 가이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옵티마이즈드 제품과 모듈러 타입은 최대 70℃ 에서도 운영을 지원해 높은 주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큰 용량의 제품은 최대 6개의 출력 단자가 있어 배선이 용이하다.
먼저, 옵티마이즈드(ABLS Optimized) 타입은 기존의 ABL7RP, ABL8REM시리즈를 대체한다. 기존보다 넓은 전력범위를 지원해 75W에서 최대 480W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용한다. 먼지와 액체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컨포멀 코팅을 적용해 제품의 견고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정전기 방전 (ESD, Electrostatic Discharge) 보호 기능이 있어 정전기로 인한 방전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해당 제품이 지켜줘, 사용자가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안전한 전원 출력을 가질 수 있다.
모듈러 타입(ABLM Modular)은 10W에서 60W까지 범위에서 8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미국 안전 규격인 UL1310 Class2 인증을 받았고, OVC(Over Voltage Category) 3등급을 획득했다. 기존의 ABL7RM과 ABL8MEM 제품군을 대체한다.
이 밖에도, 모디콘 패널 마운트(Panel Mount)는 100W~240W 출력 범위에서 4종류 모델 제공한다. 또한 240W를 지원하는 제품은 능동적 역률보정회로(PFC: power factor correction)를 도입해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100W, 150W를 지원하는 제품은 IEC 61000-3-2를 준수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사업부 이상호 본부장은 “2021년 1월부터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시행됨에 따라 IEC 국제 표준을 따르는 제품으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며 “이번에 출시하는 모디콘 파워 서플라이의 신제품은 새로운 국제 표준에 만족하고, 기존의 제품에 대한 단점을 보강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다양화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