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에센셜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 센서 IC 2종 ‘MAX31889’와 ‘MAX31825’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도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콜드체인 의약품 및 기타 온도 감지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정확하면서도 견고한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콜드체인, 의료용 모니터,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성과 저전력, 설계 단순성은 핵심 목표다. 섭씨 2도의 작은 편차가 발생해도 고품질 제품 생산 능력을 저해해 제품과 공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익도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MAX31889는 고도의 정확성과 낮은 전력 소비로 고정밀 온도 감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비용인 저항 온도 탐지기(RTD)를 대체할 수 있다.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섭씨 ±0.25도의 정밀도로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해 콜드체인 의약품 온도를 RTD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경쟁 솔루션 대비 35% 낮은 소비 전력으로 동작한다. 6-핀 µDFN 패키지로 제공되는 MAX31889는 업계 최저의 전력 소비로 업계 최고의 정확성을 보장하며 고객 자산을 보호한다.
또한, 민감한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제한된 공간의 시스템에서 온도를 측정하고, 허용할 수 없는 편차로부터 프로세스와 자산,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디바이스를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경쟁 솔루션은 센서당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고, 전력 공급을 위한 추가 와이어도 필요한 반면, MAX31825는 버스당 최대 64개 디바이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모두 1-와이어 버스로 전원을 공급받아 배선의 복잡성을 현저히 줄임은 물론, ±1도 온도 범위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각 디바이스에는 위치 어드레스로 선택적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고유의 코드가 있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한다. 1-와이어는 2개 또는 3개 와이어 솔루션의 경쟁 제품에 비해 필요한 배선 수를 8분의 1로 줄여 시스템 견고성을 향상시킨다. 6-범프 WLP와 함께 제공되는 MAX31825는 2.5µA의 낮은 대기 전류로 작동 시간을 늘려 소비자용 기기 및 공장 자동화에 적합하다.
콜린 반덴(Colin Barnden) 세미캐스트 리서치(Semicast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는 “맥심이 출시한 에센셜 아날로그 제품은 제조사들의 운영 및 공급망 신뢰도를 높여 품질을 보장하고 원가는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빗 앤딘(David Andeen)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핵심 제품군 담당 전무는 “이 온도 센서 IC는 맥심의 에센셜 아날로그 포트폴리오의 정밀 측정 및 강력한 보호 우수성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라며 “고객들은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함으로써 온도로 인한 잠재적 손상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