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주력하고 있는 깃랩은 CNCF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고, 다른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GitLab)은 쿠버네티스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KCSP: 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SP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과 공동으로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가 운영하고 있다. KCSP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업들이 운영용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깃랩은 KCSP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기업들이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접근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적용
최근 CNCF 보고서에 따르면, 운영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23%에서 2019년에는 8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CNCF 설문조사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많은 CNCF 프로젝트들이 프로젝트의 필요에 의해 깃랩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착수하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Orchestration)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직원이 1,000명 이상인 기업에 근무하는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이 운영 환경에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통해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이행하고, 배포 및 실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KCSP 자격을 획득한 깃랩의 장점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데브옵스 인력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여 업무를 자동화한다 하더라도 컨테이너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둘러싼 기술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CSP 지위를 획득한 깃랩은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방식을 수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컨설팅 및 트레이닝, 지원, 워크샵, 전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CNCF 최종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은 프로덕션 환경에 깃랩을 사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깃랩은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스케쥴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자 하는 기업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CNCF의 CTO가 지적한 것처럼, 깃랩은 개방형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로드맵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깃랩의 고객과 커뮤니티는 깃랩 프로젝트의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깃랩은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들에게 깃옵스(GitOps), 데브옵스, 데브섹옵스(DevSecOps) 접근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KCSP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프로덕션 작업 부하에 쿠버네티스를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향후 계획
깃랩은 오픈소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쿠버네티스가 오픈소스 기술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형 작업 부하의 확장 및 관리를 위해 업계에서 폭넓게 채택되고 있다. 깃랩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작업부하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깃랩의 헬름 차트(Helm Chart)를 이용해 쿠버네티스에서 깃랩을 실행할 수도 있다. KCSP 자격 획득은 깃랩이 쿠버네티스 프로젝트 및 CNCF 커뮤니티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KCSP 프로그램 및 CNCF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 KCSP 및 C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깃랩은 모두가 기여할 수 있는 세상을 믿는다. 오픈소스 기업들은 오픈소스를 위한 깃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깃랩의 쿠버네티스 파트너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