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와 스바루, 새로운 머신 비전 알고리즘 및 센싱 기술로 첨단 ADAS 기능 재정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스바루(SUBARU CORPORATION)가 차세대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랫폼(EyeSight Driver Assist platform)의 카메라 기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위해 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싱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스바루의 2020년형 4륜구동 스포츠 투어링 카인 레보그(Levorg)는 새로운 ADAS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모델이다.
안전부문 관련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바루의 아이사이트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며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전 기반 ADAS 솔루션 중 하나이다. 새로운 아이사이트는 기존의 스테레오 카메라 아키텍처를 유지하며 적응식 정속 주행제어(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유지 보조(lane keep assist) 및 충돌 경고 브레이크(pre-collision braking) 시스템 등 다양한 ADAS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의 아이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이러한 안전 관련 기능에서 필수적인 ‘눈’ 역할을 한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발표된 새 버전의 아이사이트는 능동형 차선 변경 보조(active lane change), 비상 정지 시스템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스바루의 아이사이트 개발 프로젝트 총괄인 시바타 에이지(Eiji Shibata)는 “스바루는 모든 세대의 아이사이트 ADAS 시스템을 위해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인식에 최적화된 이미지 센싱 기술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면서,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화 하기 위한 양사의 공통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ADAS관련 엔지니어링 파트너십과 기술적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무어 인사이트&스트레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창업자 및 대표 겸 수석 분석가인 패트릭 무어헤드(Patrick Moorhead)는 “차세대 차량에는 ADAS를 구성하는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등 여러 종류의 센서가 필요하다. 해당 센서들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차량 외부와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이에 대해 차량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위 프로세서(또는 일련의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세미컨덕터는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 시장에서 50년 이상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안전성과 품질, 글로벌 지원 구조, 모든 센서 모달리티를 갖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 OEM 또는 상위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글로벌 자동차 이미지 센싱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약 1억2,000만개 이상의 이미지 센서를 ADAS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출하하고 있으며, 향후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이 최적의 수준으로 작동할 수 있는 해상도와 프레임률 및 자연광이 있는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와 유연한 노출 비율 제어, 기타 조명으로부터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LED 플리커 완화 등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 자동차 솔루션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로스 자투(Ross Jatou)는 “스바루의 높은 품질 기준과 도로 안전에 대한 헌신은 온세미컨덕터 기술이 채택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스바루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DAS 및 자율주행 차량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