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 컨슈머 제품 및 자동차 5,000만대에 오디오 플랫폼을 제공하는 DSP 컨셉트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미니헥사(Mini Hexa) 스마트 스피커(KE-H200)에 음성 인터페이스 관련 전처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미니헥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네 번째로 출시한 스마트 스피커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불필요한 신호를 제거해 원거리 음성의 퀄리티를 제어하는 DSP 컨셉트의 톡투(TalkTo™) 솔루션을 적용했다.

톡투는 음성 인식 정확도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미니헥사의 고성능 6 마이크 시스템 전반에 걸쳐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보이스 엔진(Kakao i Voice Engine)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디바이스 개발팀에 따르면 미니헥사용 오디오 전처리 솔루션은 콤팩트한 디바이스의 6 마이크 어레이를 지원하면서도 주변 목소리와 소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사용자 명령어를 잘 감지하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

톡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DSP 컨셉트와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계속 제품의 사용성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미니헥사의 외형은 육각 형태이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다른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C보다 크기가 작아 집 안 어디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톡투가 지원하는 미니헥사의 고성능 6 마이크 시스템에는 빔 포밍 기술과 에코 제거 기능이 포함돼 전반적인 음성인식 제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실제로 톡투는 현 시점에서 상용화 가능한 유일한 멀티채널 솔루션이며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톡투 솔루션은 최대 30dB의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한다.

DSP 컨셉트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공동 창립자인 폴 베크만(Paul Beckmann)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이번 협력은 톡투의 뛰어난 성능과 설계의 유연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음성기술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성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오늘날 소비자는 스마트 스피커가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자의 명령에 반응하기를 기대한다. 협력사들이 톡투의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헥사는 콤팩트한 디자인, 고성능 마이크 시스템에 더해 다른 기기와의 간편한 연결성을 갖춘 제품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안테나를 분리해 연결 속도와 안정성도 강화했다.

미니헥사는 카카오 i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DSP 컨셉트와 톡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SP 컨셉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powerelectron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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