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디지털 비디오 특허풀 라이선싱을 제공해온 세계 선도적 기업 MPEG LA(MPEG LA, LLC)가 차세대 비디오 코딩 표준인 VVC를 위한 풀 라이선스를 개발한다.

이로써 VVC가 폭넓게 채택되기 위한 편리한 원스톱 대안이 관련 업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VVC는 H.266 및 MPEG-I 3파트(MPEG-I Part 3)로도 알려져 있다.

VVC는 비디오 코딩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켜 이전 비디오 코덱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 화질을 달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4K 및 8K 초고화질(UHD)과 HDR(High Dynamic Range) 비디오, 원격의료, 온라인 게임, 가상 360° 비디오, 적응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된다.

래리 혼(Larry Horn) MPEG-L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VVC 풀 라이선스 시장을 준비하는 미디어 코딩 인더스트리 포럼(Media Coding Industry Forum, 약칭 MC-IF)과 참여사의 풀 육성 이니셔티브 추진을 축하한다”며 “MC-IF의 작업은 헤아릴 수 없는 이점을 제공했고 MPEG-LA가 그 과정에 협력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MPEG-LA는 MC-IF의 작업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차별 없는 고신뢰도의 라이선스 조건으로 널리 수용될 디지털 비디오 압축 기술의 또다른 혁신을 이룰 MC-IF 참여사 및 여러 업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협력하는 다음 단계를 진행중이다.

빌 기어리(Bill Geary) MPEG-LA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MPEG-LA는 연구 개발을 통해 VVC를 현실화한 전 세계 선도적 기술 혁신 기업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들이 MPEG-LA의 라이선스 개발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VVC 표준에 필수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초기 VVC 라이선스 개발 회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웹사이트(https://www.mpegla.com/vvc/)에서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라이선스에는 발급이 완료된 특허만 포함되지만 소유자가 VVC 표준에 필수적이라는 생각하에 특허 발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특허 출원이 있으면 라이선스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powerelectron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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