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 SMA) 애플리케이션용 시스템 레벨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케임브리지 메카트로닉스(Cambridge Mechatronics Limited, 이하 ‘CML’)가 SMA 액추에이터용 자체 드라이버 칩 ‘CM401’을 출시했다.
CM401은 CML의 최신 SMA 제어 펌웨어 버전을 적용해 CML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용 렌즈 시프트(Lens shift)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액추에이터를 1미크론 이하 초미세한 단위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곧 출시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용으로 첫 출하를 마쳤다. CM401은 SMA 액추에이터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내장 MCU, 플래시 메모리, SRAM, CML 특허인 구동 출력단, 위치 감지 및 정밀 제어 로직으로 구성돼 있다.
앤드류 오스만트(Andrew Osmant) CML 대표이사는 “CM401 출시는 CML에 있어서 중대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실리콘 칩 판매로의 사업 영역 확장은 CML 특허인 SMA 플랫폼, 드라이버 IC 및 펌웨어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성능 구현 및 제품 출시 기간 단축과 같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CML은 이러한 완전 통합된 사업 모델을 통해 제품 구상부터 양산에 이르는 고객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케임브리지 메카트로닉스 CM401은 SMA 기반 렌즈 시프트 OIS 액추에이터 구동용으로 맞춤 설계 및 제작됐지만, 카메라용 액추에이터 및 기타 SMA 기반 애플리케이션(예: 3D 센싱, 햅틱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드라이버 IC 제품군의 첫 제품이다. CML은 해당 제품군에 속하는 다른 드라이버 IC들을 시장에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으로 향후 수개월내에 추가 출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CM401은 현재 양산 중에 있으며, CML의 유통 파트너를 통해 샘플링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메카트로닉스(https://www.cambridgemechatronics.com/en/contact/Enquiries/)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