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햅틱스, 선형 자기 메모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햅틱 모터

나노포트R&D랩(Nanoport R&D Lab)에서 분사한 기술 기업인 타이탄햅틱스가 특허받은 ‘선형 자기 메모리(Linear Magnetic Ram, LM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폰 햅틱 모터 제품군을 이머전이 라이선스한 IP 포트폴리오와 함께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타이탄햅틱스의 소형 모터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웨어러블, 소형 게임 콘솔 등에 이상적인 휴대형 폼팩터에서 LMR 모터 기술의 장점과 기능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LMR 모터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며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db)와 신뢰성이 다른 햅틱 모터보다 각각 20배, 2배 높다.

팀 제토(Tim Szeto) 타이탄햅틱스 설립자는 “터치 HD도 오디오·비디오 HD처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때”라며 “LMR 모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이나 기타 신제품의 게임, 음악, 증강현실(AR), 가상버튼 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탄햅틱스는 업계 최초로 햅틱 모터와 종합 IP를 번들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타이탄햅틱스의 공인 모터 제품군은 햅틱 기술 기업인 이머전과 3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급 햅틱 기능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접목하는 과정을 간소화한다.

크리스 울리히(Chris Ullrich) 이머전 최고기술책임자는 “타이탄햅틱스가 개발한 LMR 기술은 고화질 햅틱 피드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LMR 기술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타이탄햅틱스를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탄햅틱스는 고객에게 펌웨어, 소프트웨어, API, 블루프린트 레퍼런스 디자인을 모터 제품군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타이탄햅틱스는 햅틱인더스트리포럼(HIF)과 같은 산업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산업 표준 및 통합 프로토콜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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