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와 무게는 동일하면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두 배의 에너지 효율을 가진 리튬 금속 배터리 개발사인 사이온 파워(Sion Power)가 파워트레인 및 파워트레인 관련 부품 개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커민스와 설계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온 파워는 독보적인 전기 상용차 애플리케이션용 Licerion® 전기차(EV) 리튬 금속 기술을 바탕으로 전지를 설계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커민스는 이번 계약과 함께 사이온 파워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사이온 파워는 계약에 따라 커민스의 배터리 팩에 사용할 대형 리튬 금속 전지를 설계하고 공급하기 위한 다년간의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커민스가 개발한 배터리는 상용차용 전기 파워트레인에 통합될 예정이다.

트레이시 켈리(Tracy Kelley) 사이온 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사이온 파워의 Licerion®은 커민스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커민스는 사이온 파워가 전기를 통한 이동성을 실현하고 운송 산업의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온 파워의 고에너지 배터리 화학은 상용차 제품을 전기화하려는 커민스의 로드맵에서 중요한 요소다. 사이온 파워의 독점적인 리튬 금속 양극 기술을 기반으로 특허받은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이 전지는 커민스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견고하고 오래 지속되는 충전식 배터리의 요건을 충족한다.

에이미 데이비스(Amy Davis) 커민스 부사장 겸 뉴 파워(New Power) 부문 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공급하기 위해 커민스에 의지하고 있다. 우리는 상용차 듀티 사이클(duty cycle) 대비 성능 및 비용 기대치를 충족할 배터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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