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CEO에 디르크 하프트 박사, CFO에 다니엘 위르겐스 선임

콩가텍이 소프트웨어 및 제조 분야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에는 디르크 하프트(Dr. Dirk Haft) 박사를, 신임 CFO에는 다니엘 위르겐스(Daniel Jürgens)를 선임하고, CTO였던 게르하르트 에디(Gerhard Edi)는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글로벌 엔지니어링 이사였던 콘라드 가르하머(Konrad Garhammer)는 CTO를 맡게 된다.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공급망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콩가텍이 소프트웨어 및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구축해야 하는 기능 안전 및 핵심 인프라 등의 분야도 강화할 계획이다.

콩가텍 신임 CEO 다르크 하프트 박사는 뮌헨대학교(Ludwig-Maximilians-Universität München)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비텐슈타인(Wittenstein) SE 이사회 임원, 아토큐브시스템(attocube systems)에서 CEO로 근무하며 20년간의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다. 다니엘 위르겐스 CFO는 VIA 옵트로닉스(VIA optronics AG) 등에서 근무하며 VIA를 뉴욕증권거래소(NYSE:VIAO)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CSO 게르하르트 에디는 콩가텍 공동 창업자이며 임베디드 컴퓨팅 업계 베테랑이다. 최고전략책임자로서 미래 기술과 제품 전략을 담당하며 기술 공급업체와 파트너,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한다. 독일 사브 센서 시스템(Saab Sensor Systems)에서 이직해 2016년 콩가텍에 합류한 CTO 콘라드 가르하머는 그동안 콩가텍 글로벌 개발팀 규모를 확장하며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콩가텍은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면서 고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다르크 하프트 CEO는 “콩가텍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명확한 목표와 미션이 있는 기업으로, CEO로서 콩가텍이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시장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내외부적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신규 선임된 경영진들과 함께 보완하며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위르겐스 CFO는 “콩가텍은 임베디드 컴퓨팅 분야의 선도 업체로서 성장을 위한 좋은 입지가 형성돼 있다”며 “그동안의 인수합병 및 사모펀드 경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콩가텍의 성장과 성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니엘 위르겐스 CFO는 2021년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디르크 하프트 CEO는 11월 1일부터, 게르하르트 에디 CSO와 콘라드 가르하머 CTO는 12월 15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시작했다. 한편, 이번에 퇴임하게 되는 전 CEO인 제이슨 칼슨(Jason Carlson)와 CFO 요세프 벤츨(Josef Wenzl)은 인수인계를 위해 시니어 어드바이저로서 새 경영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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