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인피니언은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확장하여 차세대 e-모빌리티, ADAS, 자동차 E/E 아키텍처, 보급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AURIX TC4x 28nm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샘플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TC4x 제품군은 기존의 주력 제품군인 AURIX TC3x MCU를 위한 상향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TriCore™ 1.8과 AURIX 가속기 세트를 사용한 확장 가능한 성능 향상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AI 토폴로지의 요구를 충족하는 SIMD 벡터 DSP(digital signal processor)인 새로운 PPU(parallel processing unit)을 포함한다. 따라서 다양한 실시간 제어 및 레이더 후처리에 사용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제품군 컨셉으로 공통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어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절감할 수 있다.
도메인 및 영역 기반 E/E 아키텍처의 기능 통합 요구를 포함하여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AURIX TC4x는 e-모빌리티와 안전 시스템을 통한 자율 주행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인피니언의 AURIX TC4x는 첨단 안전과 보안을 포함한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제공하여 전장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은 빠르고 보안적인 자동차-대-클라우드 연결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으로서, 현장에서의 업데이트와 차량 운행 중 진단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MCU 제품군은 5기가비트 이더넷 및 PCI Express® 같은 고속 통신 인터페이스와 CAN-XL과 10BASE T1S 이더넷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와 같이 향상된 네트워크 쓰루풋과 커넥티비티는 새로운 E/E 아키텍처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의 토마스 보흠(Thomas Boehm) 선임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새로운 AURIX TC4x 제품군은 안전하고 보안적인 프로세싱을 위한 차량용 MCU의 사용 영역을 확장한다. 스마트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아키텍처는 실시간 성능과 네트워킹 쓰루풋에 대한 요구를 충족한다. 이 새로운 MCU 제품군이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AI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AURIX TC4x 에코시스템에 특히 중점을 두어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사용 편의성을 보장한다. 인피니언은 AURIX TC4x 제품군 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Synopsys와 협력하고 있다. TC4x 용 Synopsys Virtualizer™ Development Kit(VDK)는 설계 작업의 초기 단계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AURIX TC4x 용 Synopsys DesignWare® ARC® MetaWare Toolkit는 최적화된 컴파일러, 디버거, 라이브러리뿐만 아니라 PPU 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다른 파트너사들도 곧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자동 코드 생성을 위한 MATLAB 지원도 제공되어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해질 것이다. 기존에 AURIX MCU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확장 가능한 제품군 컨셉으로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상당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으로 기존의 TC3x 알고리즘과 에코시스템을 광범위하게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AURIX TC49x의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양산은 2024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에 관한 추가 정보는 www.infineon.com/aurixTC4x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