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ylon Technology가 일본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 TUV Rheinland Japan으로부터 JIS C 8715-2:2019 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일본 S 마크 인증을 받았다. 앞서 Pylontech의 37Ah 에너지 스토리지 셀(모델: 37PN)이 지진 보호 시험을 통과한 데 이어, 이번에는 Force-H2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ESS)에 대해 일본 S 마크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Pylontech는 2016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출하량이 증가했다. Pylontech는 일본 시장에서 제품 안전성 인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일본에서 인증시험을 통과하는 것을 연구개발의 핵심 요소로 삼았다.
일본 JET 인증과 TUV Rheinland Japan으로부터 여러 인증을 받은 LFP 단일 셀 37Ah(모델: 37PN)는 Pylontech의 다양한 모듈과 배터리 시스템에 장착됐다. 2022년 Pylontech는 여러 다른 제품에 대해 JIS C 8715-2:2019 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JET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수직적으로 통합된 산업망을 갖춘 Pylontech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ESS 기업 중 하나다. Pylontech는 전지, 모듈,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같은 핵심 에너지 스토리지 부품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Pylontech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350,000명 이상 가정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ESS를 공급했다. 그 전체 용량을 합하면 3.6GWh에 달한다. 런던 기반의 정보 및 분석 제공사 IHS Markit에 따르면, 2020년 Pylontech는 독자적인 가정용 에너지 스토리지 제품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2위에 올랐다고 한다. Pylontech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둔 열쇠는 안정적인 품질과 신뢰성 높은 성능이다.
자료 출처: 2021년 ITP 배터리 시험 보고서(ITP Battery Testing Report 2021)
2020년 10월,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내 정부 기관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로 에너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세대 보조금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가정 사용자가 새로운 에너지원을 채택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조처를 했다. 리튬 배터리 ESS는 경제성과 실용성이 매우 높다.
사용자를 위한 혜택을 최대한 늘리고,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Pylontech가 고수해온 원칙이다. Pylontech 국제 비즈니스(International Business) 부문 부사장(VP) Geoffrey Song은 “올해 자사의 야심 찬 목표는 일본에서 자사의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을 확대하고, 일본이 ‘Beyond-Zero’ 탄소 이니셔티브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