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 극대화 및 안전성 향상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전기차의 주행시간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작동을 구현하는 업계 최고 수준 정확도의 차량용 배터리 셀 및 팩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I의 BMS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되는 BQ79718-Q1 배터리 셀 모니터 디바이스와 BQ79731-Q1 배터리 팩 모니터 디바이스는 배터리 전압, 전류, 온도 측정 면에서 전례 없는 정확도와 정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실제 주행거리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전반적인 배터리 팩 수명과 안전성을 높여준다.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그동안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었던 핵심 요인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차량 제조사들은 전기차 주행거리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배터리 충전 상태(SoC, State-of-Charge)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
샘 웡(Sam Wong) TI BMS 총괄 책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디바이스는 우수한 전압 및 전류 측정 정확도를 통해 차량 제조사들이 전기차의 실제 주행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