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반도체 전문업체인 Nexperia가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및 기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단순화하고 향상시켜 주는 에너지 수확 솔루션 기능의 전력 반도체를 기존의 제품군에 추가했다.

NEH2000BY는 빛(광전지를 사용하여 수확할 수 있음)과 같은 주변 소스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 또는 저장 커패시터를 재충전하는 고성능 전력 관리 집적 회로(PMIC)이다.

이 반도체는 자체적으로 전원을 조달하는 소형 및 환경 친화적인 전자 기기들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 에너지 수확 솔루션은 매해 생산 및 폐기되는 수 십억 개의 배터리로 인한 환경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넥스페리아의 NEH2000BY PMIC를 사용하면 다른 경쟁 제품보다 최대 20배 더 작으면서도 응용 제품의 수동 최적화가 필요하지 않은 에너지 수확 기능의 제품을 훨씬 쉽게 설계할 수 있다.

인덕터없이 설계된 이 PMIC는 PCB 설계를 단순화하고 조립 면적이 12mm² 밖에 안되므로 전체 BOM및 기판 크기를 크게 줄여 준다. 에너지 수확 솔루션이 최고의 변환 효율을 달성하려면 주변 에너지원의 변동에 따라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NEH2000BY는 수확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최적화해서 최대 80%까지 최적의 평균 변환 효율을 달성하는 적응형 알고리즘인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최대 전력점 추적)를 수행한다.

이 칩은 속도와 정확성을 결합한 고유의 MPPT 알고리즘으로 1초 이내에 다양한 환경 변화를 적응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솔루션보다 훨씬 빠른 이 제품은 하루 동안 수확되는 에너지의 양을 최대화해주므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채택될 예정이다.

이 칩은 또한 자체 최적화 기능을 비롯해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통해 시스템 설계자가 주변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에 더 쉽게 전력을 공급하도록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넥스페리아의 에너지 수확 솔루션은 무선 IoT 노드, 웨어러블 스마트 태그 및 전자식 선반 라벨을 비롯해 최대 수 밀리와트의 전력을 소비하는 응용 분야에서 다양한 주변 소스로부터 경제적인 에너지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넥스페리아의 아날로그 및 로직 IC 사업부 제품 매니저인 단 젠센(Dan Jensen)은 “원가절감형의 NEH2000BY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컴팩트한 특성으로 인해 기존 제품들보다 더 많은 응용분야에서 에너지를 수확하게 해준다. 이 제품을 채택하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유해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임으로써 엄청난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제품은 16리드의 3mm × 3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40°C에서 +85°C 사이에서 작동한다.

넥스페리아의 에너지 수확 솔루션에 관한 상세 정보는 www.nexperia.com/product/NEH2000BY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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