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에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자동화 솔루션들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2’ 전시회가 다음달 개최된다.
4월 3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개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오토메이션 월드는 ‘보다 똑똑하게(smart), 낭비없이(saving), 안전하게(safety)’라는 3S를 기조로 생산성 증대, 에너지 절약, 산업현장의 안전을 실현하는 IT 융합의 산업자동화 트렌드가 소개된다.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LS산전, ABB코리아, 지멘스, 슈나이더 등 국내외 업체 300개가 참가하며 특히 aimex(제23회 국제공장 및 공정자동화전), IBS(제5회 국제빌딩자동화전), Korea Vision Show(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돼 제조업계 종사자 3만여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업자동화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IT와 결합된 산업자동화 신제품, 에너지 절감 산업자동화 신제품, 안전ㆍ보안 관련 신제품 및 솔루션 등을 만날 수 있다.
행사에서는 3S투어를 마련, FA구성요소기기, 제어계측기기, 산업자동화소프트웨어/PC, 유공압구성요소기기, 산업용 로봇/모션컨트롤, 물류자동화/IT기기 등 핵심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 4일 오토메이션 컨퍼런스 개최
특히 올해에는 산업 자동화와 산업IT 기술을 흐름과 제조설비 적용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오토메이션 컨퍼런스 2012’가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아이씨엔 (www.icnweb.co.kr)이 주관하는 이번 오토메이션 컨퍼런스(4월 4일 개최)는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플랜트, 자동차업계의 디지털 팩토리 구성방안을 비롯하여 클라우드 적용 방안, 임베디드 개발 방안, 제어시스템 플랜트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참가업체의 인력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결할 잡페어도 개최된다. 300여개 업체들과의 매칭이 예정돼 있으며 사전등록하는 참관객에겐 갤럭시노트, 백화점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6일까지 Automation World 전시회 홈페이지( www.automationworld.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