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m)는 지난 ‘2014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에서 LTE, LTE-A 및 3GPP Release 11, 12 등 현재와 미래의 테스트 기술 과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신의 무선 통신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애질런트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은 증가하는 피크 데이터 속도를 처리하는 고용량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어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과 향상된 다중 안테나 기술, 그리고 차세대 무선 디바이스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위한 향상된 업링크 등 여러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애질런트 유럽 및 아프리카 담당 제네럴 매니저인 베노이트 닐(Benoit Neel) 부사장은 “현재 LTE및 LTE-A 가 전개되고 있고, 이미 5G에 대한 개발도 시작되었다.”라고 말하며 “올해 하반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애질런트에서 분사 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5G 네트워크 시대에는 고속 커넥티비티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Everything, Everywhere’를 목표로 끊이지 않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MWC에서 애질런트는 무선 통신 분야에서 획기적인 제조생산 테스트 확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E6640A EXM 무선통신 세트를 선보였다. EXM은 LTE 및 LTE-A를 지원하는 최대 32개 셀룰러와 무선 커넥티비티 디바이스를 병렬로 테스트할 수 있는 성능과 용량을 제공한다.4G를 뛰어넘는 환경에서의 RF 설계 및 기능 검증을 위해 제작된 고도로 집적 된 시그널링 테스트 세트인 E7515A UXM 무선 테스트 세트도 선보였다. UXM은 최신 무선 디바이스의 설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LTE-A Category 6를 지원하고, 향후 더욱 복잡한 테스트 케이스 의 처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3년 9월19일 애질런트 LDA(Life Science, Diagnostics and Applied Markets) 기업과 EM(Electronic Measurement) 기업으로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개 기업으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분사는 2014년 11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