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및 조명 분야의 엔지니어링 매체인 LED뉴스코리아(www.lednewskorea.com)가  7월 초 ‘UV LED 시장▪기술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UV 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소자로 수은 램프 대신 반도체 화합물인 LED를 사용한 광원이다. 이는 의료, 가전, 코팅 경화 등 각 용도별로 필요한 유효 파장만을 방출하도록 설계될 수 있으므로 향후 급성장이 예고되는 분야이다.

프랑스 시장조사기관인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UV LED 시장은 지난 해 641억 원 규모에서 2015년에 1,341억 원으로 연평균 40% 이상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UV 광원을 이용한 UV LED는 기존 할로겐 램프에 비해 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 조립 분야에서 다양한 쓰임새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수은 UV 램프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이미 외국에서는 수익성 악화로 고민하는 기존의 LED 조명 업체들이 UV LED 시장으로 전환하거나 사업을 다각화하기 시작했다.  그간 UV LED는 자외선을 구현하는 발광층 형성이 어려워 기술 장벽과 가격대가 높아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었지만 효율성 극대화의 성공에 힘입어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 확대에 기업체들의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UV LED 기술과 응용 분야들을 총망라한 기술 정보와 관련 자료가 없어 관련 업계의 이 기술 채용이 늦어지거나 제한되어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이 발표하는 UV LED 산업 전망 자료들도 일부는 국내 실정과는 맞지 않아 신뢰도나 적합도의 타이밍에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LED뉴스코리아는 이렇듯 UV LED 시장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전시와 발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UV LED 서밋을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지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본 UV LED 기술▪시장 백서는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뿐 아니라 해외 유수 업체들의 기술 적용 사례를 비롯해 국내 탑 4위의 기업체들에 대한 정보 등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수록했다. 또한 최신 기술 트렌드, 시장 정보, 관련 기업체 디렉토리 등도 수록해 실용성을 최대화했다.

LED뉴스코리아 김홍덕 대표는 “백서에 수록된 유용한 정보들이 업계의 에코 시스템 밸류 체인 모두에 걸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고객사들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술 트렌드와 업계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점점 커져 가는 이 시장의 향후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Tel. 02-3473-6369; Email. contact@semicomm.co.kr)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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