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가 세일즈 총괄 수석부사장에 프리스케일 세일즈 및 마케팅 수석부사장을 영입했다.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세일즈 및 마케팅 임원으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브랜든 톨라니(Brandon Tolany)를 실리콘랩스의 전세계 세일즈를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톨라니 수석 부사장은 핵심적인 임원 역할을 부여 받아, 전세계 세일즈 및 유통 채널 개발을 비롯해 OEM 고객사 들과 전략적인 활동을 통해 실리콘랩스의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리콘랩스에 합류하기 전, 톨라니 부사장은 프리스케일 반도체에서 수석 부사장 직위로 세일즈 및 마케팅 최고 책임자 직책을 맡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시장 전체를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고성과의 조직으로 프리스케일을 탈바꿈시켰다.
톨라니 부사장은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를 책임지는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직을 비롯해 프리스케일 미 서부 지역을 총괄하는 세일즈 및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이사 등 다양한 직책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톨라니 부사장은 2004년부터 프리스케일(모토로라)에서 활동하였으며 프리스케일의 글로벌 i.MX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사업부 이사가 되었다. 프리스케일에 합류하기 전, 톨라니 부사장은 루미넌트(Luminent)의 세일즈 및 비즈니스 개발 이사로 전세계 마케팅 업무를 주도했다. 이전 경력으로 그는 미쯔비시 일렉트릭에서 제품 담당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톨라니 부사장은 오스틴에 소재한 텍사스 주립 대학교에서 통신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브랜든 톨라니 부사장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혁신기업에서 전세계 세일즈 및 유통 사업부를 주도하는 흥미진진한 과제를 새해를 맞이하여 시작한다는 사실에 전율을 느끼고 있다”면서 “실리콘랩스는 IoT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실리콘랩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통틀어 수천만 고객사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글로벌 세일즈 팀을 리드하는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콘랩스의 타이슨 터틀(Tyson Tuttle) CEO는 “브랜든이 실리콘랩스의 수석 경영팀에 합류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뛰어난 리더십과 확고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인력 관리 스킬을 통해, 브랜든은 실리콘랩스의 고객사 및 유통 협력업체에 스마트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는 우수한 에너지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