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산하 스토리지/전자기기 솔루션 컴퍼니가 모터 구동시 소음과 진동을 낮추도록 구성된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인 ‘TB67S209FT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SMD기능을 적용한 1/32 스텝(최대)의 고해상 모터 구동 구성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저감하도록 했으며, 낮은 온저항(on resistance)(0.8Ω, 상위+하위: 일반적)으로 저발열을 실현했다. 소형 QFN 패키지를 적용, 고객사들이 열처리 문제를 줄이고 방열을 위한 PCB(인쇄회로기판)의 디자인 패턴을 단순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열 차단, 과전류 차단 및 저전압 차단 회로가 내장돼 있어서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을 지원한다.
프린터, 사무 자동화 장비, ATM, 현금 자동지급기 등 금융 단말기, 오락기기 및 가전 제품에서는 고속, 고성능 모터 제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장비들이 점점 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최근 고객들이 소음과 진동을 낮추도록 제어하는 스테핑 모터를 요구하고 있다.
스테핑 모터의 소음과 진동을 저감하는 데는 전류를 정확히 제어하여 작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 새로운 IC(집적회로)는 전류 조정 기능인 ‘선택적 혼합 저감’(Selectable Mixed Decay, SMD) 기능을 채용하여 모터에 적합한 SMD를 선택하여 설정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저감할 수 있다.
회사측은 ”도시바의 첨단 고전압 아날로그 프로세스를 사용하면 드라이버가 최대 정격 50V를 달성하고 온 저항(on resistance) MOSFET(금속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통합하여 모터가 0.49 Ω(상위+하위: 일반적)에서 작동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전해다. 양산은 12월 말 개시할 예정이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