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적은 마모와 보다 낮은 소음
자동화 전문 기업 B&R이 오는 11월 28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7 WindEurope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최적화된 방위각 제어(azimuth control)를 위한 ACOPOS P3 서보 드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풍향 추적으로부터 기인한 마모의 양과 함께 방위각 제동 시스템에 의해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킨다.
입증된 방위각 제어
방위각 제어 기능이 향상된 최초의 파일럿 터빈이 지난 9월에 온라인으로 연결되었다. 지능형 토크 제어와 백래시(backlash) 보상을 통해 요 (yaw) 시스템의 기계적 마모가 감소된다. 방위각 제동 장치 또한 마모없이 가동되는데, 이것은 장기적으로 낮은 소음 운전을 보장한다. 마모가 줄어들면 전력 발전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보다 빈번한 요 (yaw) 조정이 허용된다. ACOPOS P3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풍력 터빈이 보다 높은 가동률을 달성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Maritime 4.0의 구현
전시회 방문객들은 스마트 선박을 위한 B&R의 여러 솔루션을 체험하게 된다. 이 솔루션들은 B&R의 IIoT 솔루션인 오렌지 박스 (Orange Box)와 APROL PDA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중요한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것을 임시로 작성된 보고서에 표시한다. 파라미터들은 선박에서 변경될 수 있고 기계들은 전체적으로 그리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제어될 수 있다. 이 솔루션들은 상태 모니터링과 장기적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2017 WindEurope(WindEurope Conference & Exhibition 2017)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8천여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40여개 세션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참조. https://windeurope.org/)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