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인 T1은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CPU 코어 수와 비용 및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5G 가상 인프라 구현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Xilinx®)는 5G 네트워크의 O-RAN 분산형 장치(O-DU: O-RAN Distributed Unit)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 Virtual Baseband Unit)를 위한 T1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Telco Accelerator Card)를 출시했다. 5G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이미 현장에서 입증된 동일한 자일링스의 실리콘과 IP를 사용하여 구현된 T1 카드는 O-RAN 프론트홀(Fronthaul) 프로토콜과 레이어 1(Layer 1) 오프로드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다기능 PCIe 폼팩터 카드이다. T1 카드는 첨단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CPU 코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T1 카드를 사용하면, 경쟁 제품에 비해 전체 시스템 전력소비와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욱 뛰어난 5G 성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DU를 구현할 수 있다.
광범위한 5G 가상화 서비스를 위해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제공하는 O-DU 및 vBBU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T1 카드는 5G 가상화 O-DU 플랫폼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프로토콜 프로세싱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x86 또는 비-x86 서버와 플러그인 방식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소형 폼팩터의 단일 슬롯 카드이다. 또한 하드와이어드된 LDPC 및 터보 코덱을 이용한 채널 인코딩/디코딩과 레이트 매칭/디매칭, HARQ 버퍼 관리 등을 비롯한 라인 레이트(Line-Rate) 및 컴퓨팅 집약적인 기능을 오프로드하여 프로세서 코어가 다른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다. T1 카드는 O-RAN 프론트홀 및 5G NR 레이어 1 레퍼런스 디자인을 포함해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턴키 솔루션과 사전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통신사업자와 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들이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하고, 5G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베니어(Mavenir)의 무선 액세스 사업부 총괄 책임자겸 수석 부사장인 미카엘 라일랜더(Mikael Rylander)는 “오픈랜(Open RAN)은 이동통신 분야의 새로운 방향이자, 다양한 기업과 솔루션들이 진정한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이동통신 가속기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O-RAN 장비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적응성을 제공하는 5G 오픈랜의 강력한 솔루션이다.”고 언급했다.
노키아(Nokia)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 책임자인 파시 토이보넌(Pasi Toivonen)은 “자일링스가 데이터 가속기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5G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까지 확장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노키아의 에어프레임(Airframe) 설계 팀은 빠르게 성장하는 5G 시장에서 흥미로운 새로운 기능과 옵션을 실현하기 위해 자일링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요 채널의 코딩 기능을 CPU에서 T1 카드로 오프로드함으로써 가속을 사용하지 않고도 동일 서버에 비해 인코딩 처리량은 최대 45배, 디코딩 처리량은 최대 23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T1 카드를 통해 CPU 코어를 더 적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비용과 전반적인 전력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O-RAN 프론트홀 터미네이션의 경우, 50Gbps의 광 포트로 100MHz OBW의 여러 5G NR 4TRX 섹터를 처리할 수 있다. 프론트홀 및 L1 대역폭은 최적의 확장에 적합하며, 더 많은 타워를 원하면, 더 많은 카드를 서버에 추가할 수도 있다.
자일링스의 유무선 그룹 마케팅 부사장인 댄 만수르(Dan Mansur)는 “네트워크 가상화 및 O-RAN으로의 이행 흐름에 따라 자일링스는 T1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를 통해 표준 네트워크의 세분화에 따른 차기 단계를 가속화하고, 5G 시장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자일링스의 하드웨어 및 IP, 소프트웨어는 5G O-RAN 네트워크의 혁신과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OMDIA의 고정형 및 모바일 인프라 실무 책임자인 다릴 스쿨라(Daryl Schoolar)는 “보다 높은 대역폭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5G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규모와 대역폭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시스템 가속화 솔루션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O-RAN 및 가상화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절한 시기에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출시된 자일링스의 T1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는 엣지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같은 중요 영역들을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