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저궤도 위성(Low Earth Orbit, 약칭 LEO)의 선두 주자인 카이메타(www.kymetacorp.com)가 한화시스템(www.hanwha.com)의 투자를 받는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솔루션인 ‘카이메타 u8(Kymeta u8™)’과 ‘카이메타 커넥트(Kymeta Connect™)’ 개발에 한화시스템으로부터 3,000만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카이메타는 이 투자를 통해 제품 및 솔루션 생산을 가속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시스템은 카이메타의 메타구조 기술 기반 안테나 기술을 지원하고 급성장하는 저궤도 위성(Low Earth Orbit, 약칭 LEO) 시장에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 자본 투자가 승인될 경우 카이메타 이사회 의석 1석을 확보하게 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CEO)은 “카이메타 투자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을 조기 선점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최고의 방산 통신 및 레이더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유망 위성 기업인 카이메타와 손을 잡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투자는 카이메타가 2020년 11월 30일에 차세대 안테나, 터미널, 서비스의 상용 제공 계획을 발표한 데 뒤 나온 것이다. 카이메타는 이동 통신에 대한 압도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활하고 끊김 없는 모바일 위성 셀룰러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카이메타의 신제품과 서비스는 획기적인 성능과 사용 용이성, 경제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들 솔루션을 발판으로 상업용 시장과 정부 시장 모두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더그 허치슨(Doug Hutcheson) 카이메타 회장은 “한화시스템의 지원은 서비스 도달 범위를 확대하고 메타구조 기반의 안테나 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궤도 위성이 추가로 발사되고 인터넷 위성군이 배치되면서 지연 민감도와 높은 민감성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저궤도 위성 솔루션이 선호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이메타 솔루션은 기존의 정지궤도 위성(GEO)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며 저궤도위성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powerelectron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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