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매핑 및 3D 분석 플랫폼 제공업체인 Skycatch가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기후 탄력적인 기반시설을 건설 및 유지관리하기 위해 미개척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ycatch 설립자 겸 CEO Christian Sanz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설계 모순을 방지하고, 전반에 걸쳐 온전한 프로젝트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건설 기업과 광산 업체가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IMF[https://blogs.imf.org/2021/03/25/asia-pacific-the-gigantic-domino-of-climate-change/ ]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이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중 절반이 발생된다.
Skycatch는 현재 회사의 주력 시장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와 태평양 전역에서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Skycatch는 ADB Ventures와 더불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태국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기반시설 프로젝트(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포함)의 탄력성을 높이고, 이 지역에서 이와 같은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ADB의 Daniel Hersson은 최근 TechCrunch 기사[https://techcrunch.com/2021/03/25/drone-data-scanning-company-skycatch-announces-a-25m-raise/ ]에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의 목표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시설 프로젝트에서 기술을 지원하는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고정확도 3D 드론 데이터를 포착, 처리 및 분석하는 기업 등급의 Skycatch 기술은 이 사명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건설과 광산 산업을 겨냥한 Skycatch의 드론 기반 컴퓨터 비전 플랫폼은 디자인 모순을 방지하고, 온전한 프로젝트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재작업을 30% 줄일 수 있다.
Sanz Skycatch CEO는 “기업은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감지 및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라며, “자사의 사명은 드론 기반 3D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기반시설 관련 프로젝트에서 운영과 비용 효율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ycatch는 최근 ADB Ventures[https://ventures.adb.org/ ]와 Wavemaker Labs[https://www.wavemakerlabs.com/ ]가 주도하는 시리즈 C 자금 조달 라운드[https://techcrunch.com/2021/03/25/drone-data-scanning-company-skycatch-announces-a-25m-raise/ ]를 완료하며 2천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그 외 신규 투자사로는 I2BF[https://www.i2bf.com/ ], Falkon[https://www.falkonventures.com/ ] 및 Gaingels[https://gaingels.com/ ]가 참여했다.
시드니에 위치한 아시아개발은행 태평양 연락 및 조정 사무소 지역 소장 Lotte Schou-Zibell은 “ADB의 시드니팀은 건설 단계에서 기반시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고도로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자 이미 한 프로젝트에서 Skycatch의 드론 기반 기술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는 기반시설 프로젝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이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재작업을 방지하며, 전체 프로젝트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잠재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