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및 인디고를 통해 누적 펀딩 60억여 원을 달성한 바 있는 호주의 보조배터리 업체인 Chargeasap이 한국 와디즈를 통해 플래시 2.0 초고속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래시 2.0은 비행기 반입이 가능한 2만mAh(74Wh)급 대용량 보조배터리이다. 플래시 2.0은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되는 파나소닉 그래핀 배터리 셀을 탑재해 35분 만에 80%(100% 완충은 70분)를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어 다른 대용량 보조 배터리 대비 최소 2배 이상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플래시 2.0은 100W로 입력/출력이 가능한 USB-C1 포트, 65와트로 출력이 가능한 USB C-2 포트, 22와트 출력이 가능한 USB A-1, A-2 포트, 10W 출력의 QI 무선 충전 포트를 갖추고 있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와치 등 최대 5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그래핀 배터리 셀을 탑재한 플래시 2.0은 2000회의 충·방전 수명을 갖고 있어 일반 리튬 배터리보다 4배 긴 수명을 자랑한다. 3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고 5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후 있어 기자나 유튜버처럼 수시로 충전할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모바일 주변기기다.

플래시 2.0은 와디즈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와디즈 특가로 펀딩이 진행된다. 최대 47% 할인된 10만6000원(3개 구매 시)에서부터 12만3000원(1개 구매 시)에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래시 2.0을 35분 동안 80% 충전할 수 있는 200와트 충전기 오메가 200 펀딩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펀딩 참여는 와디즈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Chargeasap은 2016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됐다. 마그네틱 케이블, 그래핀 보조배터리, GaN 고속충전기 등 모바일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공급하는 회사로 창업 이래 약 60억원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이번에 와디즈를 통해 출시되는 플래시 2.0 보조배터리만으로 20억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는 하이브코리아를 공식 파트너 겸 독점 대리점으로 지정해 한국 시장 개척 및 소비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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