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전 세계 사용을 뒷받침하는 통신 회사 카이메타와 차세대 911 비상 시스템과 보안 무선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컴테크 텔레커뮤니케이션이 기술 및 사업 개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이메타는 컴테크의 ‘UHP-200 유니버설 위성 라우터(Universal Satellite Router)’ 및 ‘카이메타 u8’ 단말기의 네트워크 호환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을 다각화했다. 컴테크는 최근 인수한 UHP 제품 라인의 유통을 확대하고, 고객에 대한 통합 초소형위성송수신국(VSAT)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 컴테크의 인증된 UHP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과 미국 국방부(DoD), 상용 고객 등 기존 고객은 VSAT 라우터 기술을 통해 비용 효율이 우수하고 원활한 통신 솔루션을 위한 최신 카이메타 u8을 운영할 수 있다. 카이메타는 북미에서 UHP 기반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UHP-200은 최대 450Mbps의 총 처리량과 강력한 UHP 실시간 운영 체제를 갖춘 초고속 VSAT 라우터다. 크기가 작고 전력 소비가 적으며 활성전자 부품 수가 적은 부품은 평균 고장 간격이 20만시간 이상으로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UHP의 혁신적인 TDMA 기술은 다른 TDMA 솔루션보다 효율성이 20% 우수하다. 정부 및 상용 사용자가 카이메타의 차세대 솔루션을 결합할 경우 카이메타 u8을 사용해 UHP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카이메타 기술은 모바일 광대역 수요를 맞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사용자 정의를 기반으로 위성이나 하이브리드 위성-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 이동 또는 정지한 상태에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이메타 연결 제품 및 백엔드 지원 서비스 제품군인 ‘카이메타 커넥트(Kymeta Connect™)’를 연결하면 다른 위성 안테나 회사에서 현재 찾아볼 수 없는 경험과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빌 막스(Bill Marks) 카이메타 전무 겸 최고개발책임자는 “카이메타는 시장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계속 다각화하고 확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UHP 연결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컴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간 샤크길디안(Vagan Shakhgildian) 컴테크 새틀라이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스 상용 그룹 사장은 “고속 위성 기반 네트워크의 최종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컴테크의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중요한 행보”라고 말했다. 그는 “카이메타와 같은 진취적 회사와 협력해 최종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기업이 기대하는 품질과 확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 사의 최근 협력 관련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에 앞서 카이메타는 컴테크와 함께 컴테크 SLM-모뎀과의 상호 운용성을 통해 카이메타 u8 터미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컴테크는 2021년 3월 UHP네트웍스 인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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