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선도적인 방위 및 보안 업체인 퀴네티크(QinetiQ)와 자사의 라이더 센서에 대해 5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퀴네티크는 무인 지상 차량(UGV) 포트폴리오 전체에 인식 및 매핑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벨로다인의 센서를 채택했다.

퀴네티크는 5파운드에서 5만파운드에 이르는 폭넓은 무인 지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방위 및 비상 대응 사용자를 위한 UGV를 주도적으로 공급해 왔다. 퀴네티크의 UGV 제품은 폭발물 처리 및 경로 정리의 위험성에 중점을 뒀지만, 지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위협에서 운영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작전 임무에 사용되고 있다.

퀴네티크는 무인 시스템에 대한 개방형 아키텍처 접근 방식의 일부로 벨로다인 라이다의 차세대 센서를 사용할 예정이다. 퀴네티크의 UMS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존 헤이스티(Jon Hastie) 이사는 ”벨로다인과의 판매 계약은 퀴네티크의 기술 로드맵에 전략적 통찰력을 부여해 보다 경쟁적인 자율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운영 측면에서도 우리가 정시 배송 일정을 준수하고 비용 효율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라 리즐리(Laura Wrisley) 벨로다인 북미 영업 부사장은 ”퀴네티크는 임무 중심 방식을 고수하는 검증된 첨단 솔루션 개발업체다. 미 국방부가 새로운 무인 차량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향상하는 데 우리의 라이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벨로다인의 라이더 센서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자율 이동성을 보장하며, 자율주행 차량이 혼잡하고 복잡한 환경을 매핑하고 탐색하는 데 필요한 도달 범위, 정확도 및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사람과 장애물을 감지해 자율 주행 차량이 비, 진눈깨비, 눈 등의 기상 조건에서 밤낮을 불문하고 다양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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