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 LA가 지만 달 말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 법원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MPEG LA의 HEVC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를 침해한 혐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특허는 H.265, MPEG-H Part 2로도 불리는 HEVC 디지털 비디오 코딩 표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HEVC는 인터넷, TV, 모바일 전송 및 송수신을 위해 동영상을 인코딩/디코딩하는 제품에 사용된다.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 독일 법인(Samsung Electronics GmbH)의 모회사인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계약 종료 시점인 2020년 3월까지 MPEG LA의 HEVC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의 특허권자인 동시에 특허 사용권자였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계약 종료 이후에도 독일에서 HEVC 방식으로 보호되는 특허를 라이선스 없이 사용한 스마트폰, 태블릿 및 TV를 계속해서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지 명령, 금전적 손해 및 비용 배상을 요구하는 이번 소송은 크리거 메스 앤 그라프 반 데르 그뢰벤(Krieger Mes & Graf v. der Groeben)의 악셀 베르하우웬(Axel Verhauwen)과 코하우즈 앤 플로락(Cohausz & Florack)의 고트프리트 슐(Gottfried Schüll) 등으로 이뤄진 변호사 팀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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